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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파우치 투샷 모음입니다.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5. 24. 15:09
앞서 포스팅했던 일자 프레임 퀼팅 장지갑 파우치 둘을 함께 찍은 사진들이에요. 어머니와 하나씩 나눠 쓸 생각으로 연이어 작업을 했어요. 무얼 사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두 개를 함께 찍으니 만족감도 두 배입니다. 먼저 만든 프리뮬러 골드 린넨을 사용한 파우치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두 번째 작업한 미스티 플럼 린넨을 사용한 파우치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체인 스트랩까지 펼친 전체 사진을 대문으로 정했어요. 앞모습이에요. 처음 만들어 촬영을 할 때엔 이 모습도 참 뿌듯했어요. 그런데 스트랩 커버를 달고 다니 이렇게 커버가 보이게 찍어야 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하. 위치를 바꿔서 찍어봤어요. 아무래도 까만 파우치가 앞에 있어야 빛이 좀 더 균일한 느낌입니다. 눕인 모습이에요. 스트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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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자 프레임 퀼팅 장지갑 파우치입니다.[사진多]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5. 24. 14:52
사진 많습니다. 이번 달 안에 완성을 목표로 했는데 기간을 가늠하려고 열심히 작업을 몰아쳐 봤어요. 목요일 저녁에 재단을 시작해 일요일에 마무리 손바느질을 마쳐서 총 4일이 걸렸습니다. 여유있게 작업을 하면 대략 5일 내외가 작업기간이 될 것 같아요. 사진이 많아서 파우치 둘을 함께 찍은 사진은 나누어 따로 포스팅합니다. 함께 찍은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이번에는 미스티 플럼 린넨을 주원단으로 골랐어요. 동원단으로 체인 스트랩 커버도 함께 작업하고요. 대문 사진은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사진으로 골랐어요. 뒷모습이에요. 다크브라운의 앤틱 금속 지퍼를 사용하고 지퍼 고리엔 역시나 원단 손잡이를 달았어요. 파츠의 퀼팅 후 사진이에요. 통으로 퀼팅한 스트랩 커버 역시 동시 작업을 했어요. 이전 파우치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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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의 체인 스트랩에 커버를 씌웠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5. 23. 19:53
체인 스트랩의 단점은 굵기가 가늘어서 가방이 무겁거나 오래 들면 파고드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우치와 같은 원단으로 퀼팅 커버를 만들어 씌웠어요. 본체인 파우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사실 앞서 파우치 포스팅을 올린 당일과 다음 날, 이틀 작업을 해서 완성하고 촬영도 했는데 다음 파우치 작업을 하느라 바빠 포스팅을 미루다 이제야 올립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 완성한 새로 만든 파우치 촬영을 하고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4온스 솜을 사용했더니 도톰하고 폭신하게 완성되었어요. 스트랩 커버의 윗면입니다. 길이와 폭에 맞춰 마름모가 5개 들어가게 퀼팅을 했어요. 끝쪽은 스트랩이 쉽게 밀리지 않게 두 군데씩 묶음을 했습니다. 아랫면입니다. 아랫면이 윗면보다 길이가 짧아 둥글게 말리게 연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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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프레임으로 퀼팅 장지갑 파우치를 만들었어요.[사진多]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5. 18. 15:35
사진 많습니다. 장지갑 패턴이 제공되는 일자 프레임으로 제공 패턴과는 다른 모양의 장지갑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일자 프레임으로 만드는 지갑은 제공패턴처럼 납작한 형태 혹은 옆모습이 물방울형인 입체 두 가지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그 둘을 섞어서 옆모습이 물방울형이면서 중앙에 지퍼주머니가 들어간 형태로 만들었어요. 사이즈는 손잡이 제외하고 가로X세로X두께가 프레임 20 X 7.5 X 1 Cm 가량, 완성품은 24 X 11.5 X 7 Cm 가량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복대보다 먼저 작업을 시작해 퀼팅하던 중에 잠시 복대를 만들어 파우치 작업 기간은 5~6일 가량됩니다. 흐린 날씨에 검정색 파우치의 콜라보로 인해 사진의 밝기가 뒤죽박죽합니다. 대문 사진은 파우치는 작게 보이지만 핸들까지 전체를 찍은 사진으로 골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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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보온용 복대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5. 14. 15:00
겨울엔 옷도 두껍고 무릎담요 등을 이용하여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데 요즘은 일교차가 커지며 옷이 얇아지니 당장 배 부위가 서늘해진 게 느껴졌어요. 책상에 앉아 있을 때엔 쿠션이나 미니 베개 등으로 배를 덮었는데 이것도 움직일 때마다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이전부터 복대를 생각했지만 구입을 하려니 마음에 드는 게 잘 없고 만들자니 어떤 게 좋을지 바로 정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엔 퀼팅솜을 넣어 보온성을 살릴 생각이었는데 원단을 꺼내다가 어차피 하절기에 사용하니까 얇아도 괜찮겠다 싶어 모양과 방식을 대폭 수정하면서 얇고 간단한 통짜 복대가 되었어요. 손바느질 100%로 어제 패턴제작부터 시작해 완성 후 바로 착용해서 오늘까지 사용해 봤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양면을 다 사용할 수 있게 면 기모 원단과 면 슬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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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잔받침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4. 30. 15:22
+ 바느질 수정 작업 후 사진 추가했어요. 2021.05.02 손바느질 100%로 퀼팅 잔받침을 만든 게 있어요. 이것도 만든 지 한 달은 넘었는데 이번 달 포스팅이 전멸 상태라 몰아서 촬영해 올립니다. 맨하탄 데이앤나잇 원단과 미끄럼방지 원단을 사용했고 사이즈는 13 X 13 Cm입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보니 먼지가 많아서 급히 먼지를 털고 다시 찍었어요. 으하하. 15미리 스티치 테이프로 고리를 달았는데 미리 가재봉도 했건만 어째 삐뚤어져 있더라고요. 뒷면은 차콜색 미끄럼방지 원단을 사용했어요. 원단 연결을 손바느질로 하면 퀼팅을 한 앞면이 우는 경우가 많아요. 이전에 팔꿈치패드도 그랬고요. 퀼팅은 원단 사이즈 따라 정했더니 대략 2.3센티 가량의 정마름모가 되었어요. 퀼팅과 테두리 상침 바느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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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 풀림방지 끈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4. 30. 14:22
나무로 된 스탠드형 키친타올 홀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풀림방지용으로 참을 단 끈을 만들었어요.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지만 어떤 참을 달면 좋을까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만든 거예요. 촬영도 리폼 케이스 포스팅하는 김에 후다닥했지만 만든 지는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트와인 끈과 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거여서 촬영이 더 미뤄지기도 했어요. 어머니와 똑같은 나무 홀더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하는 걸 보여드리고 어머니께도 똑같은 걸 만들어 드렸어요. 홀더 위에 걸어 풀리는 쪽에 늘어뜨립니다. 참의 무게와 트와인 끈의 마찰력이 키친타올을 눌러줍니다. 끈만 근접샷입니다. 도래매듭을 4군데 만들어 참을 끝에 달고 끈끝은 길게 풀었어요. 이 시계토끼참은 코튼빌에서 구입한 것으로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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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케이스를 리폼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4. 30. 13:54
플라스틱 폰케이스 뒷면에 코르크 원단을 붙이고 잘라서 정리하는 것으로 리폼 완료!인 간단한 작업입니다. 어머니께서 폰을 바꾸시면서 이전에 사용하셨던 폰이 남길래 제가 서브로 활용하려고 가져왔어요. 다이어리형 폰케이스였는데 많이 닳기도 해서 아예 다 뜯어내고 범퍼 부분만 쓰기로 했어요. 감촉과 색감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르크 원단을 사용했어요. 폰 없이 찍었습니다. 뒷면에는 전원과 카메라 홀 그리고 아래에 스피커 홀이 있어요. 복잡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각 홀은 이런 식으로 안으로 접어 넣어 붙이는 방식으로 정리했어요. 코르크가 잘 보이는 근접샷입니다. 이 원단은 코튼빌에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아요. 네스홈도 한 때 코르크 원단을 판매한 적이 있어요. 인조가죽 원단과 비교해도 두께가 얇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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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거리로 패브릭 케이블 타이를 다량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3. 31. 15:10
작은 케이블 타이가 필요해서 자투리 천을 뒤지던 것이 요근래의 소일거리가 되어 여러 개를 만들었어요. 급할 거 없이 작업을 하는 거라서 느긋하게 100% 손바느질로 만들었어요. 어느 사이 10개가 넘길래 모아서 촬영을 했어요. 실이 다 된 김에 자러 갔다가 잊는 바람에 벨크로 고정이 덜 된 것도 발견했지 뭡니까. 그건 촬영 후에 마저 바느질해서 완료했어요. 총 12개의 크고 작은 패브릭 케이블 타이입니다. 보드라운 벨크로가 달린 쪽으로 놓았어요. 그러고 보니 대부분 네스홈 원단들이에요. 셀비지 부위의 내츄럴 린넨은 어느 자투리인지 모르겠어요. 벨크로의 까칠한 면 쪽으로 놓았어요. 벨크로 색상은 빨강, 연베이지, 연그레이 색을 사용했습니다. 7주년 기념 사은 원단 자투리, 내츄럴 린넨 자투리, 선인장 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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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틴케이스 퀼팅 커버 겸 파우치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3. 27. 17:27
근래 구입한 화장품 세트가 있는데 큼직한 원통형 틴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틴케이스를 어찌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스트랩 핸들이 달린 퀼팅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틴케이스 없이 커버 자체만으로도 퀼팅 파우치로 사용할 수 있어요. 겉안감 연결과 테두리 상침, 조리개와 스트랩 작업은 재봉틀을 사용하고 나머지 퀼팅과 파츠 연결 등은 손바느질 작업입니다. 사이즈는 원통 케이스 기준으로 직경 10 Cm, 높이 18 Cm입니다. 첫 대문 사진은 세운 모습이에요. 가방 등으로 사용해도 좋고 보관함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겉감은 구입 후 처음 사용하는 네스홈의 프리뮬러 골드 린넨입니다. 안감과 조리개 부분은 야생화 차콜 패턴 면원단으로 골랐어요. 바닥에 눕혔습니다. 제법 크기가 있어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잘 살아납니다. 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