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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마카롱이에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수다 2020. 7. 9. 15:40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마카롱이 있어 사진을 찍었어요. 5가지 색상과 맛이 4개씩, 20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980원이라 개당 천원이 안 되는 가격이에요.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기면서 색깔별로 하나씩 꺼내 사진을 찍었어요. 각각의 색이 선명한 편이에요. 맛은 시계 방향으로 블루베리, 초코, 피스타치오, 망고 그리고 딸기입니다. (사실 맛을 확실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단체샷입니다. 오늘 먹을 간식은 초코맛이에요. 하루에 하나만 먹습니다. 접시 그림을 피해 놓아 봤습니다. 레이스가 내려온 걸 볼 수 있는 근접샷입니다. 단면샷은 없지만 필링에는 가끔 초코 청크 조각이 씹혀요. 다른 맛의 마카롱도 필링에 잼이 있기도 하고 크림 필링만 있기도 해요. 크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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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늘인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0. 6. 26. 12:09
어머니 휴대폰 다이어리 커버가 커서 기존의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가 빠듯해 사이즈를 늘여 하나 더 만들었어요. 이전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패턴의 가로세로를 2센티씩 늘여 완성 사이즈로는 폭은 1센티, 길이는 2센티 늘어났어요. 원단은 첫 사용인 미스티 플럼 린넨이에요. 바탕색이 진하고 패턴 크기가 적당해서 잘 어울립니다. 제가 사용 중인 이전 파우치와 사이즈 비교 사진이에요. 나란히 두면 길이 차이가 눈에 띕니다. 겹치면 폭의 차이도 보여요. 지퍼 고리에 단 매듭도 트와인이 아닌 원단 색에 맞춰 보라색 그라데이션 면끈을 사용했어요. 안감은 이전 파우치와 동일하게 폭신한 느낌이 있는 면 이중지를 사용했어요. 매듭과 지퍼 근접샷입니다. 지퍼는 패턴의 줄기와 잎사귀에 맞춰 카키색을 골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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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마스크 추가 제작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6. 20. 15:01
이전에 만든 라미 원단 마스크는 부모님 드리고 제가 사용하려고 두 개를 또 만들었습니다. 얼마 동안 매일 종일 외출을 해야 해서 며칠 전에 완성해서 직접 사용했어요. 바로 다음 날부터 사용해야 해서 손바느질로 낮부터 작업을 시작해 밤에 완성했어요. 필터 원단도 이전과 사이즈를 조정하고 잘라내는 각도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잘 부러지는 와이어를 바꾸기 쉽도록 그 부분 바느질도 변경했어요. 이전과 같은 원단으로 두 개를 만들었어요. 귀가 조이지 않게 조절기는 달지 않았습니다. 필터를 넣은 모습입니다. 고정할 때 테이프를 붙이는 위치도 직접 사용해 보고 더 좋은 자리를 알 수 있었어요. 재단한 필터와 양면 테이프입니다. 팩에 같이 넣을 수 있게 테이프를 붙인 코팅 종이 사이즈를 맞췄어요. 코의 와이어 부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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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머리띠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6. 12. 12:19
버건스 레이디 레이스 원단으로 머리띠를 만들었어요. 복잡하지 않은 것이고 손바느질 100% 작업이에요. 사용하던 머리띠가 오래 되기도 했고 레이스의 고무 성분도 힘이 다했는지 늘어져서 새 것이 필요했어요. 하얀 머리 장식은 어르신들이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도 해서 이전의 헤어밴드용 레이스가 아닌 다른 것에서 골랐어요. 레이스 원단 상품명이 버건디 레이스가 아니라 버건스 레이디인 건 샵측의 말장난인 듯하지만 어쨌든 색도 진하고 여름인데 얇은 레이스라 통풍도 잘 되니 딱이다 싶어 꺼냈습니다. 푸서로 길게 재단하니 레이스 원단이기도 해서 어느 정도의 신축성도 있어요. 하나를 완성한 후에 마침 도구 케이스 손잡이로 사용한 와인색 테이프가 보여 하나 더 만들어서 두 개입니다. 검정 면 테이프를 단 것과 와인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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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라미 마스크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6. 11. 15:47
교체용 필터를 붙여서 사용하는 라미 원단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손바느질 100% 수제작품입니다. 지난 번 코튼빌에서 필터를 구입한 것도 여름용 마스크를 위해서였어요. 날이 더워져 좀 더 시원한 원단인 린넨을 사용하는 대신 교체용 필터를 붙이는 것으로 정하고 몇 가지 시도를 해봤어요. 홑겹으로 만드는 것과 라미 린넨으로 만드는 것 두 가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마스크의 코부분도 이번에 구입한 납작한 패브릭 와이어를 사용했어요. 홑겹 린넨 마스크와 라미 린넨 마스크 두 개를 함께 찍었어요. 모두 얇고 통기성이 좋은 대신 비말차단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홑겹 마스크는 이전에 한 번 안감으로 사용했던 미니 와플 린넨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시접을 모두 두 번 접어서 바느질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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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반지갑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6. 7. 15:41
오랫동안 생각만 있던 지갑을 이제야 만들었습니다. 장지갑, 프레임 지갑 등등 여러 가지로 생각도 하고 부자재도 구입해 두었는데 일단 처음 만든 건 반지갑이에요. 손바느질은 퀼팅과 창구멍 바느질 그리고 벨크로 고정 바느질이고 나머지는 재봉틀 작업입니다. 모양을 구성하고 사이즈를 계산하면서 덮개가 있는 반지갑을 검색해 보았는데 이렇게 위로 덮개가 달린 건 한 건을 보았고 그것도 달린 위치가 다르더라고요. 네스홈의 채송화 린넨 원단을 주원단으로, 야생화 면 원단을 부원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이즈는 덮개 포함 가로세로 11 X 10 Cm 가량입니다. 덮개의 위치를 이렇게 정한 건 사용할 때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덮개를 열고 왼손으로 펼치고 오른손으로 돈이나 카드를 꺼내는 걸로 시뮬레이션했기 때문이에요. 덮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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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서 만드는 도구 케이스입니다.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5. 27. 16:29
이전에 포스팅한 접어서 만드는 가위집('여기')의 변형, 접어서 만드는 도구 케이스를 만들었어요. 얼마 전 퀼팅 텀블러 커버에서 사이즈 미스로 남았다던 패드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사용 원단이 텀블러 커버와 동일한 채송화 린넨과 모카포트 면 원단입니다. 이번에는 가위집이 아니라 뒤집개 관련 도구들을 모아두는 케이스입니다. 겸자, 뒤집개, 도트봉 그리고 헤라를 넣습니다. 접는 방식이 이전의 가위집과는 달라요. 가위집은 3칸이었고 이건 4칸입니다. 앞면에 3칸이 자리합니다. 그리고 뒷면에 네모 납작한 형태의 헤라를 넣는 칸이 있어요. 도구를 넣은 모습입니다. 앞면에 뒤집개와 겸자 그리고 도트봉이 들어갑니다. 뒷면에 헤라가 들어가요. 이 헤라의 모양에 맞춰 접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퀼팅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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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부자재와 고무밴드, 원단을 샀어요. + 사진추가소소한 바느질/기타 2020. 5. 26. 16:48
+ 원단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마스크를 더 시원하게 만들 방법을 이것 저것 생각중이에요. 그 중에 원단의 겹을 줄이고 일회용 필터를 끼우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 마스크 관련 부자재와 필터를 구매했어요. 안 그래도 지난 번 3단 주름 치마를 만들면서 고무밴드가 바닥이 나서 아예 대량으로, 롤로 구매했어요. 구매한 것을 정리해서 전체샷입니다. 검정색과 흰색 고무밴드 한 롤씩, 그 아래에 딥네이비 색상의 린넨과 20수 생지 면 원단이 뒤쪽에 있습니다. 생지 원단은 선세탁을 해야 해서 정리를 하지 않았어요. 왼쪽에 마스크 필터 원단이 롤로 되어 있고 앞쪽에 마스크 관련 부자재들입니다. 필터의 양면을 볼 수 있도록 근접샷입니다. 실이 엉킨 것으로 보이는 면을 바깥으로, 요철의 패턴이 있는 면을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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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커 목도리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5. 25. 16:18
요즘 애매한 기온 때문에 목을 보호해야겠는데 거즈 스카프는 더워서 간단한 목도리를 만들었어요. 초커처럼 목에 딱 맞게 두르는 패브릭 워머입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이름은 없는 듯하고 초커 목도리나 초커 스카프 등으로 검색하면 비슷한 것이 나와요. 스카프는 매듭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후크 연결이어서 목도리로 부르려고요. 이번에도 손바느질 100% 작업입니다. 원단 바스켓을 들여다 보다가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패턴 면 원단이에요. 베이지와 그레이의 조합이 밝은 옷이든 어두운 옷이든 어디에나 무난합니다. 검정과 베이지 조합으로 색이 진한 옷에 잘 어울립니다. 윗면입니다. 폭은 3.3센티 가량이고 길이는 제 목둘레를 기준으로 여유분을 주어 33센티 가량입니다. 뒷모습입니다. 10센티 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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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텀블러 커버입니다. [사진多]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5. 21. 16:08
사진 많습니다. 카누 오로라 텀블러용의 커버를 새로 하나 더 만들었어요. 이전에 만든 커버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이전 커버와 같은 구조로 제작했어요. 붉은 색이 주인 채송화 린넨을 겉감으로 사용해 화려합니다. 재봉틀 작업은 흰실로 했지만 손바느질인 퀼팅과 장식용 바느질은 모두 붉은 실을 사용했어요. 세운 모습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뚜껑 커버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안감은 모든 텀블러 커버가 그렇듯이 모카포트 원단입니다. 뚜껑 커버는 손잡이와 스냅 단추로 연결이 됩니다. 은색 단추를 사용했어요. 파츠 연결 전 퀼팅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미리 찍은 사진입니다. 손잡이까지 전체 파츠 사진이에요. 다음으로 겉면과 안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퀼팅은 땀을 큼직하게 했어요. 크기에 맞춰 마름모를 그려서 작업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