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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늘인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0. 6. 26. 12:09
어머니 휴대폰 다이어리 커버가 커서 기존의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가 빠듯해 사이즈를 늘여 하나 더 만들었어요.
이전 라운드 스트랩 파우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패턴의 가로세로를 2센티씩 늘여 완성 사이즈로는 폭은 1센티, 길이는 2센티 늘어났어요.
원단은 첫 사용인 미스티 플럼 린넨이에요.
바탕색이 진하고 패턴 크기가 적당해서 잘 어울립니다.

제가 사용 중인 이전 파우치와 사이즈 비교 사진이에요. 나란히 두면 길이 차이가 눈에 띕니다.

겹치면 폭의 차이도 보여요.
지퍼 고리에 단 매듭도 트와인이 아닌 원단 색에 맞춰 보라색 그라데이션 면끈을 사용했어요.

안감은 이전 파우치와 동일하게 폭신한 느낌이 있는 면 이중지를 사용했어요.

매듭과 지퍼 근접샷입니다. 지퍼는 패턴의 줄기와 잎사귀에 맞춰 카키색을 골랐어요.
요즘 자주 만드는 매듭을 이번에도 동일하게 달았어요. 나무 구슬과 도래 매듭과 외도래 매듭을 사용했어요.

마지막으로 파우치의 다른 방향입니다. 앞뒷면이 한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펼치면 더 예뻐요.

사용재료는 네스홈의 미스티 플럼 린넨과 코튼빌의 이중지 코튼과 롤지퍼 카키 색상, 실크 심지, 2미리 그라데이션 면끈 보라색 그리고 나무 구슬입니다.
폭과 길이가 늘어나서 넉넉해지니 어머니의 만족도가 상승했어요.
원단도 제가 먼저 추천했지만 어머니의 승낙을 받고 고른 거예요.
재봉 방법을 조금 바꾸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작업을 해서 재봉하고 뜯고를 몇 번 반복했어요.
그래도 다른 재봉 방법을 시험해 봤으니 불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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