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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조리개 스트랩 파우치 다량 제작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0. 8. 18. 15:54
사진 많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조리개 스트랩 파우치를 다량, 5개를 더 만들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상세를 다뤘으므로 이번에는 겉모습 사진만 찍었어요.
자세한 것을 보고 싶다면 이전 포스팅(여기)을 참고하세요.
원단은 모두 코튼빌의 것이에요. 쁘띠 커트지는 단종된 스칸디나비안 리빙룸과 베이커리 카페 테마입니다.
전과 같은 구성인데 스트랩 길이는 지난 번 만든 것 중 긴 것보다 약간 줄였어요.
선물용이므로 제 취향보다는 넉넉하게 쓰기 편한 길이가 좋을 듯해서요.
우선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전체샷을 대문으로 골랐어요.
이전과 같은 커트지에서 5장을 더 골라 제작했습니다. 사용 원단과 부자재도 똑같아요.

모아서 세워둔 사진이에요. 뭔가 옹기종기하군요.
얇은 가방바닥도 넣어뒀지만 모양을 잡은 충전재가 가벼워서 잘 세워졌어요.

커트지 모양을 잘 볼 수 있는 개별 사진입니다. 밝은 것부터 진한 순으로 배열했어요.
종류별 마카롱이 모인 아이보리 바탕의 제일 밝은 파우치입니다. 면끈도 아이보리 색을 사용했습니다.

베이지색 바탕의 커트지입니다. 브라운 색의 면끈을 사용했어요.
이 면끈은 소량만 구매를 해서 개인 작업에만 사용할 계획입니다.

연두색 바탕의 커트지입니다. 면끈은 블랙이에요.

프레첼 그림이 있는 녹색 체크 커트지입니다. 면끈은 프레첼 색을 따라 다크브라운이에요.

파란 바탕의 커트지입니다. 면끈은 네이비를 사용했어요.

5개가 모두 사용한 면끈의 색이 달라요. 외도래 매듭을 한 끝부분을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왼쪽부터 아이보리, 브라운, 네이비, 블랙 그리고 다크브라운입니다. 여전히 네이비와 블랙은 분간이 어려워요.

제일 처음 찍은 단체샷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배치지만 개개의 파우치가 작게 보여서 대문 후보에서 탈락했어요.

마지막으로 현재의 대문과 경쟁을 벌인 후보입니다.

사용재료는 코튼빌의 4월과 6월 21종 쁘띠 커트지, 대폭바이오워싱린넨_무드크레페, 생지 로패브릭-면 20수 평직, 면 토션 레이스, 3미리 면끈 다섯 색상, 나무 구슬, 실크심지 그리고 소프트 가방 바닥입니다.
5개를 만드는데 재단과 기본 다림질에 하루 그리고 재봉틀 작업에 3일이 소요되었어요.
반복 작업이고 하루에 4시간 가량씩 작업을 했음에도 이 정도 시간이 걸렸으니 손이 꽤 많이 가는 파우치입니다.
커트지도 각각 하나씩 뿐이라 몇 장 남지 않아서 향후 또 만든다고 해도 아주 소량만 작업하게 될 듯해요.
어쨌든 폭염 때문에 매일 에어컨을 돌리는 김에 이렇게 추석 선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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