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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 풀림방지 끈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4. 30. 14:22
나무로 된 스탠드형 키친타올 홀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풀림방지용으로 참을 단 끈을 만들었어요.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지만 어떤 참을 달면 좋을까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만든 거예요.
촬영도 리폼 케이스 포스팅하는 김에 후다닥했지만 만든 지는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트와인 끈과 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거여서 촬영이 더 미뤄지기도 했어요.
어머니와 똑같은 나무 홀더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하는 걸 보여드리고 어머니께도 똑같은 걸 만들어 드렸어요.
홀더 위에 걸어 풀리는 쪽에 늘어뜨립니다. 참의 무게와 트와인 끈의 마찰력이 키친타올을 눌러줍니다.
끈만 근접샷입니다. 도래매듭을 4군데 만들어 참을 끝에 달고 끈끝은 길게 풀었어요.
이 시계토끼참은 코튼빌에서 구입한 것으로 기억해요.
참이 너무 무거우면 사용할 때 움직이기 불편하고 너무 가벼우면 고정이 잘 안 되는데 딱 적당한 사이즈의 참이에요.
끈을 달아놓은 모습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사용할 때는 왼손으로 끈을 올리면서 오른손으로 타올을 적당 길이로 풀고 왼손으로 위의 나무링을 눌러 고정해 타올을 뜯어낸 후 다시 끈을 걸치면 됩니다.
글로 설명하니 긴데 그냥 평소 사용할 때에서 끈을 들고 내리는 것만 추가되는 거예요.
사용재료는 면 트와인 끈과 시계토끼참입니다.
키친타올 홀더는 집집마다 제각각이라 선물용으로는 못 쓰고 그냥 저랑 어머니 사용하는 거로 끝이에요.
어차피 참도 몇 개 없어서 더 만들기 무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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