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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 사용하지 않던 베개 속통을 통째로 빨고 속통 커버를 새로 만들어 씌웠더니 새 베개가 되었길래 사용하던 베개 중 높이가 높은 걸 아예 쿠션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바꿨어요. 그리고 얼마 전 새로 산 원단이라며 포스팅했던 인형 커트지를 메인으로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속통을..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해지며 머리카락이 가끔 귀찮아서 헤어밴드를 만들었어요. 처음엔 아래쪽에 고무밴드를 이었는데 안 그래도 가늘고 숱이 적은 머리칼이라 뒷목 쪽의 머리칼이 엉망이 되어서.......끈으로 바꿨습니다. 4.8센티 폭의 내츄럴 색상 면 스판 레..
이전 2월에 포스팅한 이름도 모르는 화분의 꽃이 여전히 꽃이 만발한 상태입니다. 여기는 벚꽃도 이미 며칠 전에 다 졌는데 화분의 꽃은 오래 가네요. 물론 한 송이가 오래 가는 게 아니라 계속 피고 지고 이어지는 거지만요. 이전 포스팅 때는 아직 꽃가지가 없었던 쪽이에요. 이 쪽 꽃가..
가을에 어울릴 법한 색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라 한 번 발라봤어요. 보라색 펄 폴리시와 색상명은 브라운이지만 보라색이 돌아서 보라색과 함께 바르면 좋은 글리터입니다. 어퓨 오로라 네일 터치 PP01과 BR02입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어퓨 것을 자주 바릅니다. 이 조합은 제품 설명..
중간중간 서문시장에서 원단을 사지만 아무래도 촬영을 하는 지름 보고는 네스홈 물품이 많아요. 나이소에 올릴 겸해서 찍게 되거든요. 이번에도 네스홈에서 구입한 원단 지름 보고입니다. 3월 말에 네스홈에서 인형 커트지가 나왔어요. 저는 그 중 한 커트를 샀고 재고가 있는 물품이었..
바로 이전 포스팅에 살짝 언급되었던 밥솥 덮개를 완성했습니다. 단지 수성펜 자국을 지우기 위해 간밤에 물을 뿌리고 말린 후 테두리 상침을 하는 걸 잊고 촬영을 시작했다는 거.......하하하. 상침을 하지 않아도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여러 번 세탁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테두리 쪽의 솜..
이전에 만든 것이 일반 물컵에는 맞지만 입구가 큰 머그컵 일부에는 안 맞아서 새로 좀 더 큰 컵뚜껑을 만들었어요. 하나만 만들까 하다가 물병에도 쓰자 싶어서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겉감은 네스홈 린넨 꽃들의 수다를 사용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것과 함께 촬영했습니다. 뒤에 있어..
봄도 되었고 모험 삼아 산 새 폴리시 발색 확인도 할 겸 알록달록하게 발라봤어요. 글리터 말고 폴리시 네 개가 모두 어제 배송된 따끈한 새 제품이랍니다. 그 김에 미카 봄 네일 콘테스트에도 슬쩍 끼어볼까 했는데 거기엔 워낙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게다가 저는 밤에 네일을 하기 ..
이전에 듀폰 타이벡 원단을 롤로 사면서 침대 매트리스 커버와 베개 커버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작년 말 무렵에 바빠지면서 죄다 미뤘다가 이제서야 베개 속커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네스홈에서 작년 연말 이벤트로 구입한 패치 원단으로 여름용 린넨 베개 커버도 두 개 만..
저는 금색을 많이 좋아해요. 악세사리도 금 종류를 하면 잘 어울리고 더불어 그 금 자체도 점점 더 반짝반짝 광이 나는 묘한 상성도 있고요. 그런 거에 비하면 네일은 금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보통 금색펄로만 된 폴리시는 발색이 약한 경우가 많기도 하고 글리터의 경우는 대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