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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꽃은 절정 상태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수다 2014. 4. 9. 18:25
이전 2월에 포스팅한 이름도 모르는 화분의 꽃이 여전히 꽃이 만발한 상태입니다.
여기는 벚꽃도 이미 며칠 전에 다 졌는데 화분의 꽃은 오래 가네요. 물론 한 송이가 오래 가는 게 아니라 계속 피고 지고 이어지는 거지만요.
이전 포스팅 때는 아직 꽃가지가 없었던 쪽이에요. 이 쪽 꽃가지가 제일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화분 전체 모습입니다. 오른쪽 아래가 이전 포스팅했던 꽃가지인데 꽤 많이 피고 져서 가지가 꽤 넓게 뻗어 있어요.
그 위에 새 꽃가지도 두 개 있고요.
꽃 클로즈업.
아래 가지는 이미 많이 피고 져서 가지가 넓은 만큼 더 앙상해 보입니다. 위에 새로 난 꽃가지 둘이 어디까지 자랄지 기대 중이에요.
이 화분은 꽃가지가 세 갈래로 나는데 가운데에 꽃이 피고 양쪽이 또 세 갈래로 나뉘며 다시 가운데 꽃과 양쪽 갈래로 계속 퍼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꽃가지 하나가 계속 자라면서 꽃이 꽤 많이 피어요.
햇빛이 따뜻할 시간에 베란다 창문을 열면 져서 떨어진 꽃을 매일 2, 3개씩 줍게 됩니다. 종종 5개 넘기도 해요.
시들기 전에 꽃이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주운 꽃은 인형 위에 뿌렸다가 시들어 마른 꽃만 건져 버리곤 합니다.
처음 꽃 피었다며 포스팅했던 글은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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