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네일입니다.

가을에 어울릴 법한 색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라 한 번 발라봤어요.

보라색 펄 폴리시와 색상명은 브라운이지만 보라색이 돌아서 보라색과 함께 바르면 좋은 글리터입니다.

어퓨 오로라 네일 터치 PP01과 BR02입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어퓨 것을 자주 바릅니다.

이 조합은 제품 설명에도 있지만 뷰티넷 홈에서 후기를 보다가 아래의 글리터가 보라색과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보고 알게 된 겁니다.

첫 사진은 엄지의 금색 글리터가 잘 보이는 각도의 사진으로 골랐어요. 

 

보라색 펄 네일을 2콧하고 그 위에 글리터 네일을 3번 층을 두고 발라 시럽네일을 해주면 됩니다.

 

글리터의 반짝임이 잘 보이는 각도로 하나.

 

마지막으로 검지부터 약지만 클로즈업입니다.

손톱이 더 길다면 4층까지 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해요.

 

필오프 코트, PP01 2콧, BR02로 시럽네일 3콧입니다.  탑코트는 바르지 않았어요.

색상이 있는 글리터 네일이 이런 식의 시럽네일을 하기에 좋다는 걸 안 뒤로 진한 색으로 몇 가지 샀어요.

 

BR02의 경우는 글리터를 일부러 건지지 않고 보통 네일하듯이 발랐는데도 글리터가 꽤 잘 올라오는 편이에요.

연보라색으로 베이스 깔고 보라색 도는 갈색을 얹으니 색이 묘하면서 예쁩니다.  금색 글리터도 잘 어울리고요.

+ 네일 폴리시의 경우 제품설명의 색이 실제와 다른 경우가 가끔 있어서 후기를 꼭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어퓨 제품은 거의 정확한 편이에요.  제품 사진과 발색이 다른 건 미카 쪽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모험을 하곤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