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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인형 사이즈로 만들었던 꽃봉오리 쿠션을 이번엔 정말로 사람 사이즈로 크게 만들었어요. 작은 사이즈는 핸드폰이나 리모콘 같은 걸 올려두면 좋고 큰 건 역시 안고 있으면 좋아요. ^^ 왼쪽 작은 게 이전에 만든 장미 무늬 원단의 쿠션이고 오른쪽과 아래의 큰 게 새로 만든 거예요..
요즘 어머니께서 여러 모로 바쁘신 때라 기분 전환하시라고 크리스마스 물품을 만들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지 않게 된 지도 좀 오래 되어서 조그만 패브릭 트리와 장식을 만들었습니다. 트리는 면 20수 트윌 원단으로 만들고 패브릭 스티커로 장식했어요. 저 스티커를 네스홈..
이전부터 종이로 만든 구 모양의 전등갓 장식을 가지고 싶었는데 네스홈에서 3가지 사이즈로 나오는 게 있어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따로 전등을 넣거나 스탠드에 씌우거나 하지는 않고 거실 천장에 달았어요. 제일 큰 등은 조명등 바로 아래에 달아서 전등갓 느낌이 나도록 했어요. 그..
바로 이전 글이 컴퓨터 소음과 먼지에 대한 것이었는데.......그 사이 컴퓨터가 사망해서....하하하. 오늘 새 컴퓨터를 사왔습니다. 갑자기 돈이 훅~하고 나가는군요. 흑.....ㅠㅠ 이전 컴퓨터 하드에 있던 자료를 옮기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렸는데 그래도 무사히 설치 완료했어요. 지금은 ..
제 컴퓨터는 9년 정도 묵은, 요즘 기준으로는 매우 사양이 낮은 PC입니다. 몇 년 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 부팅할 때 소음이 나더니 해가 갈수록 소음에 소음이 더해지더라고요. 요근래에는 부팅할 때만이 아니라 사용 도중에도 소음이 자꾸 발생하여 신경이 쓰였습니다. 결국 오늘 컴퓨터..
무조건 지르게 되더라고요. 서문시장........하하하.........누구 말대로 개미지옥........ 규울양과 함께 서문시장 2지구부터 둘러보자고 갔더니 구롯데마트 자리에 있는 가게들은 거의 다 빠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본시장으로 얼른 이동해서 거기서 밥부터 먹고 새로 문을 연 2지구를 주욱 돌..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했을 때 시작한 취미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향입니다. 보통은 절이나 제사를 떠올리는 그 향이지요. 그 전에 향초에도 조금은 관심이 있었어요. 깊게는 아니고 그냥 몇 개만 구비하는 정도로요. 인사동에서 처음 6천원짜리 국산향 다보를 사고 향꽂이를 사..
네스홈 매드 먼데이 행사로 저렴하게 나온 소프트 파스텔 니트 원단을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저렴하니까 편하게 넥워머나 만들어 봐야지,라고 구입했는데 실물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은 집에 있어도 치마를 입으면 슬슬 발목과 종아리가 서늘하잖아요. 그래서 만들었습..
그동안은 바느질거리를 만들면서 책 없이 인터넷 보고 짐작으로 패턴을 만들어 작업을 했는데 다양한 패턴과 방식을 접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이번에 책을 구입했습니다. yes24에 몇 년째 묵어둔 포인트가 있다는 게 생각이 나서 그 쪽의 핸드메이드 관련 책들을 살펴보았어요. 며칠 동..
서울의 J모 언니가 선물로 보내주신 러플러 노루발을 이번에 쇼파 매트를 만들면서 처음 사용해 봤어요. 처음 받아서는 '우와, 신기하고 크구나~.'하고 재봉상자에 넣어두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빛을 봤어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지그재그 노루발과 함께 찍었어요. 크기 차이가 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