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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봉오리 쿠션을 크게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2. 12. 15. 18:27이전에 인형 사이즈로 만들었던 꽃봉오리 쿠션을 이번엔 정말로 사람 사이즈로 크게 만들었어요. 작은 사이즈는 핸드폰이나 리모콘 같은 걸 올려두면 좋고 큰 건 역시 안고 있으면 좋아요. ^^ 왼쪽 작은 게 이전에 만든 장미 무늬 원단의 쿠션이고 오른쪽과 아래의 큰 게 새로 만든 거예요. 새로 만든 건 둘 다 재봉틀로 제작했습니다. 다른 면 사진입니다. 새로 만든 건 방울솜이 아닌 구름솜을 넣어봤는데 구름솜은 일일이 손으로 펴서 정리하고 넣어야 해서 손이 많이 가고 또 안에서 크게 뭉치기도 해서 그걸 잘 정리해주는 게 필요하더다고요. 작은 사이즈에 구름솜을 넣을 때 솜을 너무 많이 넣어서 좀 딱딱한데 큰 거 만들 때는 적당히 말랑말랑하도록 솜을 넣었어요. 근데 큰 거는 원하던 사이즈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져서 다음 번에는 사이즈를 좀 줄일 생각이에요. 지름이 30센티 정도를 원했는데 37센티가 나왔거든요. 하하. 이미 원단 재단을 다 해놨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잘라야죠. 이 쿠션을 만들려고 25미리 싸개단추와 손몰드를 샀는데 작은 단추 만들 때는 괜찮았는데 큰 단추는 원단이 얇으니 고정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글루건을 쓸까 하다가 60수 아사 생지를 안쪽에 한 겹 더 붙여서 다시 단추를 만들었더니 괜찮더라고요. 싸개단추 기계가 아니라 손몰드로 만드는 거라 약간의 방법을 써야 튼튼하게 고정이 되긴 해요. '소소한 바느질 >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원뿔형 컵뚜껑 만들었어요. (0) 2013.01.22 원했던 사이즈의 꽃봉오리 쿠션 완성!! (0) 2012.12.24 크리스마스용으로 패브릭 트리와 장식 겸 냄비 집게를 만들었어요. (0) 2012.12.15 핸드폰 장식 - 마카롱 지갑과 미니 비스꼬뉘 (0) 2012.10.07 인형용 꽃모양 쿠션 (0) 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