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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찻잔에 사용하는 컵홀더를 만들었어요. 이번에 구입한 차를 마시려고 작은 찻잔을 꺼냈는데 손잡이가 없는 잔이라 뜨거운 상태에서는 손에 쥐기가 힘들어 홀더를 만들었어요. 이전에 홀더를 만든 머그컵처럼 일직선으로 내려가는 모양이 아니라 아래가 둥그렇기 때문에 패턴을 떠..
2개의 칸이 있고 여러 장을 꽂을 수 있는 퀼팅 카드 케이스입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톡특한 카드 케이스를 보고 착안해서 더 단순하게 만들었어요. 2온스 솜을 사용했는데도 3겹이 되니 도톰해졌어요. 겉감은 작년 말에 구입해서 이번에 첫 사용한 분꽃 린넨 원단이에요. 패..
간간히 손바느질할 생각으로 작업하다 보니 사용할 사람을 정하지 않고 북커버를 두 개 만들었어요. 이전에 어머니 드린 북커버와 같은 방식과 퀼팅이에요. 씨지엠 테트리스 패치 린넨과 양귀비 린넨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패치 원단을 또 패치를 해서 레이스를 덧대었는데 사실 이건 재..
블랙 린넨을 사용한 만년필 파우치 주문 작업을 했습니다. 만년필 파우치는 꽤 오랜만의 작업이었어요. 파우치가 검정색이어서 상세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밝게 찍었습니다. 정면샷입니다. 덮개를 연 모습이에요. 안감은 천일야화 네이비 면 원단입니다. 덮개를 연 뒷모습입니..
앞서 포스팅한 퀼팅 하트 케이스를 만들면서 마카롱 동전지갑도 같은 구성으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마카롱 틀은 3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그 중 7.5센티 사이즈로 작업했어요. 다른 사이즈는 퀼팅을 넣기에는 너무 작더라고요. 아픈 손가락을 좀 쉬어줘야 하는데 그냥 작업했어요. 이제는 ..
재봉틀 상태는 그냥저냥하고 작업을 한 지 꽤 되었기도 해서 손바느질 중심의 소품을 만들었어요. 금박 원단으로 퀼팅을 한 하트 케이스 대소 한 쌍입니다. 옆면을 높여서 제법 높이가 있는 케이스를 만들었어요. 덕분에 손가락 관절이 꽤 고생을 했어요. 윗면과 옆면에 퀼팅을 하고 윗면..
어느 날 문득 향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하다가 특이한 향을 발견했어요. 부르는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그 중 많이 쓰이는 이름은 '역류향'인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연기는 위로 올라가는데 반대로 이 향은 아래로 내려가게 때문에 붙은 이름이에요. 전용 향꽂이나 향로에 올리면 물처럼 아..
설선물용으로 작업한 황금꽃돼지 단체가 완성되었어요. 총 14마리, 7쌍입니다. 이 중 처음 만든 한 쌍은 집에 두고 6쌍을 선물할 예정이에요. 마지막 두 쌍을 새벽까지 바느질해서 코를 달아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물 한 잔 마신 후 코와 입 모양 바느질과 눈을 달아 완성을 ..
코튼빌에서 단종예정 상품을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예전부터 눈 여겨 보고 있던 우드 프레임을 구입했어요. 원단은 덤으로 산 거고요. 하하. 정리해 놓은 애플팝 아이보리와 네이비, 우드 프레임 3 종류 그리고 금액 사은품으로 온 수성펜입니다. 우드 프레임 아래 비닐 포장된 것..
작년 말 네스홈 연말 이벤트 때 구입한 금박 별자리 씨지엠 원단 가장자리를 재봉하여 멀티 패브릭을 만들었어요. 12가지 별자리를 모두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어요. 재단과 테두리 접고 모서리 손바느질하는 데 이틀, 재봉과 다림질에 하루 그리고 포장에 또 하루가 걸렸습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