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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팅 하트 케이스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9. 3. 1. 16:03
재봉틀 상태는 그냥저냥하고 작업을 한 지 꽤 되었기도 해서 손바느질 중심의 소품을 만들었어요.
금박 원단으로 퀼팅을 한 하트 케이스 대소 한 쌍입니다.
옆면을 높여서 제법 높이가 있는 케이스를 만들었어요. 덕분에 손가락 관절이 꽤 고생을 했어요.
윗면과 옆면에 퀼팅을 하고 윗면은 퀼팅 교차점마다 비즈를 달았어요. 지퍼 고리도 하트 모양으로 골랐어요.
바닥의 색이 반사되어 좀 붉게 보입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퀼팅이 좀 더 선명한 각도가 있고 잘 안 보이는 각도도 있고 그래요.
윗면 중심의 사진입니다.
큰 하트 케이스는 갈색 지퍼를, 작은 하트 케이스는 베이지색 지퍼를 달았어요.
안감은 얼마 전에 코튼빌에서 구입한 레드루스터의 원단을 사용했어요.
금박 원단과 어울리는 베이지색 계열로 골랐어요.
이음매 부분에도 마름모꼴 퀼팅을 했어요.
옆면은 높이에 맞춰 마름모 퀼팅을 넣었어요. 옆면은 겉감, 솜, 안감까지 한번에 퀼팅을 하다 보니 윗면보다 땀이 커요.
바깥 기준으로 케이스의 최대 높이는 각각 6.5 센티, 4.5 센티 가량입니다.
제작 과정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퀼팅을 하고 pp판에 원단을 다 씌운 사진입니다.
퀼팅을 한 윗면만 찍었어요. 1인치 정마름모 퀼팅을 했어요.
두 케이스는 이 정도의 사이즈 차이입니다. 퀼팅이 살짝 겹쳐지는 모습이 재밌어서 일부러 과정 사진을 찍은 거였어요.
다시 완성품 사진입니다.
금색 박이 바닥의 색을 반사하다 보니 위를 향하게 했을 때와 옆으로 세웠을 때의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통통한 모양의 하트에 퀼팅까지 하니 더 편안한 느낌이에요.
사용재료는 윈햄 패브릭의 금박 면 원단과 코튼빌의 레드 루스터 면 원단과 하트 케이스, 갈색과 베이지색 3호 롤지퍼, 2미리 시드 비즈 그리고 3온스 퀼팅솜과 2온스 접착솜입니다.
제 여러 가지 취향 중 금색과 클래식한 스타일이 결합된 소품입니다.
퀼팅과 비즈를 이용해 클래식함을 주고 안감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골랐어요.
옆면의 원단과 지퍼 부분은 재봉틀로 작업을 하는 쪽이 깔끔해서 거기만 재봉틀 작업을 하고 나머지는 전부 손바느질이에요.
하트 케이스는 pp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없어서 높이가 높아질수록 내부판과 외부판을 결합하는 바느질이 힘들어져요.
그래서 위처럼 만들 때에는 바닥을 먼저 바느질하고 윗면을 바느질해야 합니다.
연결할 때 깔끔한 윗면을 위해 실을 열심히 당겨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 관절도 꽤 아프고요.
그렇게 해서 귀엽고 고전적인 느낌의 작은 파우치가 한 쌍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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