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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작업한 황금꽃돼지들입니다.소소한 바느질/소품 2019. 1. 30. 15:01
설선물용으로 작업한 황금꽃돼지 단체가 완성되었어요.
총 14마리, 7쌍입니다. 이 중 처음 만든 한 쌍은 집에 두고 6쌍을 선물할 예정이에요.
마지막 두 쌍을 새벽까지 바느질해서 코를 달아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물 한 잔 마신 후 코와 입 모양 바느질과 눈을 달아 완성을 했어요.
+ 포장한 사진 두 장을 제일 아래에 추가합니다.(오후 5시 반 무렵)
둥글게 둥글게~ 모인 단체 사진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약간 타원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배치는 예쁘게 된 것 같아요.
위로 쌓아 올려 봤습니다. 한 번 무너져서 조심조심 다시 쌓았어요. V 모양으로 웃는 입모양이 귀여워요.
다른 각도의 피라미드입니다. 크기가 같다 보니 줄이 딱 맞아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분홍 장미 원단과 보라 장미 원한 한 마리씩, 한쌍을 만들어 여러 각도로 배치해 봤어요. 동글동글 오동통 귀여운 모습이 가득합니다.
포장을 하려니 가지고 있는 10여 종의 래핑 비닐 중에 사이즈가 맞는 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고무줄로 한쌍씩 묶어 놓았어요.
오후에 포장법을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쓰고 있으려니 방법이 하나 생각이 났어요.
시도를 해보고 예쁘게 완성되면 해가 기울어도 나중에 사진을 더 찍어볼게요.
+ 포장 사진입니다. 해가 기운 시간이라 사진이 좀 붉어요.
제일 큰 A4 용지가 들어가는 래핑 비닐을 잘라 사탕처럼 포장했어요. 6쌍의 포장 사진입니다.
포장 근접 사진이에요. 사탕 포장하듯이 인형을 비닐에 말고 양끝을 모아 베이지색 5미리 공단 리본으로 묶었습니다.
수량을 넉넉하게 만드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손가락도 고생을 했고요.
선물 받는 분들이 부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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