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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단추 기구를 구매했어요.소소한 바느질/기타 2023. 3. 15. 15:22
G마켓에서 T단추 기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3가지 크기의 T단추와 흔들이 단추 그리고 아일렛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단추와 아일렛도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자주 사용할 색상의 추가 단추와 가죽 라벨도 함께 주문했어요. 박스에 잘 정렬이 된 기구와 단추들이 있고 왼쪽에 추가 구매한 단추와 라벨 그리고 원래 상자 안에 있는 설명서입니다. 세트에는 T단추가 25가지 색상이 있고 흔들이 단추와 아일렛도 구성되어 있어요. 추가 구매한 단추와 라벨입니다. 검정 라벨을 하나 꺼내서 찍었어요. 단추는 50쌍인데 암단추와 수단추가 구분 포장되어 있어 찾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세트에 구성된 T단추는 다양한 색상인데 그 중 위의 5가지는 하트와 별 모양 단추가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근접 사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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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도향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3. 14. 18:07
기다리다 보면 은근히 자주하긴 하지만 할인 + 사은품 행사를 하길래 인도향을 또 구매했어요. 올 여름에는 주변에 조금 선물로 나눠줄까 해서 넉넉하게 구입했습니다. 100개들이 1+1에 쇼핑백과 홀더까지 주는 거여서 2세트 구매했어요. 이번에는 머스크 향은 없길래 나머지 6가지 향 중에서 제 취향인 것으로 4가지를 구매했어요. 제 첫 인도향인 찬단, 여름에 피우기 좋은 레인 포레스트 그리고 온화해서 계절 관계없이 피우기 좋은 화이트 머스크와 프레그런스입니다. 아래에 사은품인 쇼핑백과 플레인 홀더가 있습니다. 쇼핑백은 양쪽이 반대색으로 인쇄되어 있어요. 하늘색과 크라프트 색의 조화가 꽤 좋아요. 나무 홀더는 바닥에 설명이 스티커로 붙어 있고 지난 번 구입한 것처럼 살짝 끝이 휜 정도입니다. 시샴우드(인디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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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다이어리 꾸미기에 관심이 생겼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3. 7. 17:35
어쩌다가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를 구경하다가 빈티지 다꾸에 관심이 생겼어요. 관련 영상을 찾아 보다가 관련 샵도 여럿 구경을 다니게 되었지요. 예쁘고 멋진 것들이 한가득해서 감탄하며 구경을 하다보니 실물도 궁금해졌어요. 그러나 이런 취미 분야는 발을 잘못 들이면 어마무시한 금액이 깨지는지라 가볍게 살짝 발끝만 담궜다가 빠져나올 수 있을 법한 수를 궁리했어요. 우선 관심이 가는 분야를 몇 가지 나누었는데 하나는 너무 양이 방대하고 하나는 취향에 맞는 물품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최종 낙찰된 분야가 '우주'입니다. 적당히 물품이 많이 나와 있어 비교해서 나은 구성을 고르고 취향에 맞는 걸로 또 거를 수 있거든요. '우주'를 메인으로 잡고 평가가 좋은 샵 몇 군데에서 여러 물품들을 골라서 제일 구성이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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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코편으로 만드는 동물 반지소소한 일상/소소한 수다 2023. 2. 14. 16:54
우연히 뜨개질로 만든 토끼 반지 사진을 보고 바느질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마스크 버릴 때 빼놓은 코편(코 와이어)으로 뭔가 만들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바느질해서 만들 때 모양 유지를 위한 뼈대로 삼을 생각이었는데 토끼를 만들고 보니 제법 귀여워서 이어서 다른 모양도 만들었어요. 마스크 코편 혹은 코 와이어는 제법 힘도 좋고 모양 유지력도 좋아요. 처음 만든 것이 가운데의 토끼이고 좌우가 나름 강아지와 고양이라고 만든 것이에요. 좀 더 크게 찍은 사진입니다. 코편의 중앙을 잡아서 좌우 귀가 될 부분부터 구부리고 꺾어 모양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끝 부분은 손가락 굵기에 맞춰 한두 번 접고 투명실 등으로 묶어주면 완성이에요. 토끼는 귀 길이 때문에 한 번 접을 길이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이 때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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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 향박스와 받침을 구입했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2. 14. 16:28
여느 때처럼 G마켓에서 향제품을 구경하다가 스톤 인센스 홀더를 대폭 할인하는 걸 발견했어요. 죽심향에 사용하는 박스, 홀더, 플랫홀더가 이미 다 있음에도 '스톤'이란 점에서 장식용으로도 괜찮겠는데?라면서 홀랑 낚였습니다. 솔직히 스톤 박스는 실용성은 기대도 하지 않고 장식용도만 생각하고 구매했어요. 그 김에 할인 중인 사티야의 콘향도 하나 끼우고요. 구매한 블랙 스톤 박스, 레드 차크라 플랫 스톤 그리고 사티야의 수퍼히트 콘향입니다. 가지고 있던 죽심향을 꽂고 개봉한 모습이에요. 사티야 콘향에는 사진의 하얀 콘향 받침대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스톤 박스는 중간의 지지대가 의미가 없는 위치에 끼우는 구멍이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어차피 스톤 박스의 구멍 정도로는 공기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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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불 복숭아 노리개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2. 12. 8. 16:20
이전엔 괴불 노리개와 복숭아 노리개를 따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둘을 조합한 노리개를 만들었어요. 괴불 3개와 복숭아 1개의 조합으로 3개를 만들었어요. 이전에 잘못 재단해서 따로 두었던 야생화 면 원단 조각을 발견하고 어떻게 재단해서 괴불과 복숭아를 만들까 계산을 해보고 괴불 6개, 복숭아 2개를 만들기로 했어요. 면 원단으로 2개의 노리개를 만들고 린넨 원단 3가지를 조금씩 다른 크기로 잘라 또 다른 하나의 노리개를 만들었어요. 당연하게도 손바느질 100% 작업입니다. 이전에 만든 노리개 포스팅은 '여기'(첫작업)와 '여기'(두번째)입니다. 가운데가 3가지 꽃무늬 린넨을 사용한 것이고 좌우가 야생화 면 원단을 사용한 노리개입니다. 연결하는 테이프는 모두 달라서 검정색 레이스, 와인색 펠트 스티치 테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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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방을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2. 11. 20. 16:39
앞서 포스팅했던 휴대폰 가방을 두 개 더 만들었어요. 앞의 포스팅은 '여기'(사진多)입니다. 꽃무늬 중심이었던 전과 달리 이번엔 빈티지 콜라쥬 스타일 원단으로 골랐어요. 원단 판매 회사도 다르고요. 덮개 고정은 벨크로로 결정해서 손바느질은 옆에 다는 고리와 벨크로 고정 두 가지입니다. 겉감은 코튼빌의 빈티지캣과 빈티지 페이퍼 린넨을 사용했어요. 뒷모습입니다. 지퍼는 원단의 색상과 어울리는 걸로 고르고 고리는 지퍼 색에 맞춰 흰색과 흑니켈로 했어요. 고리에 다는 매듭은 촬영 전에 만들어서 시간이 모자라 끈의 끝을 푸는 작업은 촬영 끝나고 사진 편집 전에 했어요. 안감은 이전과 같이 면 이중지를 사용했어요. 벨크로는 베이지와 연베이지로 다른 색을 사용했어요. 뒤쪽 지퍼 주머니 안감은 달맞이꽃과 미니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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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휴대폰 가방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2. 11. 16. 16:28
사진 많습니다. 어머니께서 운동과 산책을 다니실 때 사용할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을 요청하셔서 이번에 작업을 해봤습니다. 솜을 누비는 것은 하지 않고 막 쓸 수 있는 간략한 가방을 원하셔서 심지를 덧대어 작업했어요. 거의 대부분이 재봉틀 작업이고 마지막 고리를 다는 것만 손바느질이에요. 점심 식사를 하고 촬영을 시작해서 끝났을 때가 2시가 안 되었는데 겨울이 다가오니 해가 빨리 기울고 빛도 붉어요. 계절과 해의 기울기에 따른 색감의 차이가 재미있어요. 크기는 12 X 20센티 기준으로 바닥은 2센티 가량을 삼각 접기했어요. 요즘 애정하는 꽃무늬 린넨 원단 3가지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왼쪽의 채송화 린넨이 제일 처음 만든 샘플 시험작이고 미스피 플럼과 프리뮬러 골드 린넨이 두 번째로 만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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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2. 11. 16. 15:52
역시나 단기간 연속 포스팅을 피하려다 한 번에 몰아 올리는 괴불 노리개 포스팅입니다. 책상에 굴러다니는 원단 자투리를 이용해 노리개를 만들었어요. 복숭아 노리개는 두 가지 작은 원단 자투리를 이용해 섞어서 만들어 봤고 괴불 노리개는 12 X 18 센티 자투리를 발견하고 냉큼 작업해 봤어요. 역시나 손바느질 100% 작업입니다. 이전 괴불 노리개와 복숭아 노리개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복숭아 노리개는 기모 면 원단과 해지 면 원단을 매치했어요. 질감이 다른 원단의 조합이라 재미가 있어요. 괴불 노리개는 씨지엠 패치 자투리로 만들었는데 6센티 정사각형으로 잘라 5미리 시접을 주고 바느질했어요. 괴불 노리개만 찍었습니다. 앞뒤 구분이 명확한 패턴은 아니지만 나름 앞면이에요. 다른 면의 사진입니다. 술을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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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스위치 가리개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2. 11. 16. 15:31
부모님 집에 사용할 것과 여분용으로 패브릭 스위치 가리개를 더 만들었어요. 만든 지는 좀 되었는데 짧은 기간에 같은 물건에 대한 포스팅이 연속되는 걸 피하려다 보니 이제야 올립니다. 결국 포스팅은 연속되지만 시간차는 생겼으니까요. 그 덕분에 오늘 하루에 포스팅이 3개가 몰렸어요. 이전 스위치 가리개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지난 번과 동일하게 라미 원단 두 가지와 라미네이트 코팅 레이스 원단을 사용했어요. P베이지 색상이 9장, 연베이지가 3장, 방수 원단 2장이에요. 물론 모두 100% 손바느질입니다. 스택샷 비스무리한 구조라서 냉큼 찍어봤어요. 뒷면입니다. 역시나 간략화한 곱솔로 바느질한 라미 원단과 그냥 홈질한 방수 원단의 마감을 볼 수 있어요. 여러 개가 있으면 당연히 쌓아야죠! 스택샷입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