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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심향꽂이 커버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3. 3. 16. 14:21
그제 포스팅했던 죽심향 나무 홀더의 커버를 만들었어요.
이전에 만들었던 것과 동일한 손바느질 100%인 한겹의 커버입니다.
이전에 만든 커버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이 포스팅에 처음 만든 커버의 링크도 있어요.
이번에는 구입 후에 사용을 많이 하지 않았던 네스홈의 모닝 글로리 패턴 린넨을 사용했어요.
이전에 만든 커버와 향꽂이를 모두 꺼내서 찍었습니다.
왼쪽이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향꽂이이고 오른쪽 네 개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들을 담은 커버입니다.
입구를 접지 않고 펼친 전체 모습 사진을 찍어봤어요. 만들면서 조금씩 길이가 길어지고 있어요.
뒤집은 모습입니다. 향꽂이가 휘어진 모양이라 커버도 사진으로는 휘어 보여요.
다섯 개를 부채꼴로 펼쳐봤어요. 새로 만든 것을 제일 위로 올렸어요.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스택샷입니다. 다섯 개가 되니 제법 큼직합니다.
바느질된 부분이 보이는 방향의 스택샷이에요.
손바느질 특유의 물결과 바늘땀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바느질한 저는 이 사진을 보며 윗땀과 아랫땀의 차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모닝글로리 린넨입니다.
앞서 구입했던 석재 향꽂이의 경우는 아직 덮개든 커버든 아무 것도 만들지 않았는데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작업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겠어요. 석재는 물로 씻을 수 있어서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원래도 장식용 목적으로 구입하기도 했고요.
포스팅 쓰던 중에 오랜만에 네스홈에 접속한 김에 비번을 변경하려니 어째 계속 오류가 나는군요.
사이트의 문제인지 제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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