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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도향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3. 14. 18:07
기다리다 보면 은근히 자주하긴 하지만 할인 + 사은품 행사를 하길래 인도향을 또 구매했어요.
올 여름에는 주변에 조금 선물로 나눠줄까 해서 넉넉하게 구입했습니다.
100개들이 1+1에 쇼핑백과 홀더까지 주는 거여서 2세트 구매했어요.
이번에는 머스크 향은 없길래 나머지 6가지 향 중에서 제 취향인 것으로 4가지를 구매했어요.
제 첫 인도향인 찬단, 여름에 피우기 좋은 레인 포레스트 그리고 온화해서 계절 관계없이 피우기 좋은 화이트 머스크와 프레그런스입니다.
아래에 사은품인 쇼핑백과 플레인 홀더가 있습니다.

쇼핑백은 양쪽이 반대색으로 인쇄되어 있어요. 하늘색과 크라프트 색의 조화가 꽤 좋아요.
나무 홀더는 바닥에 설명이 스티커로 붙어 있고 지난 번 구입한 것처럼 살짝 끝이 휜 정도입니다.
시샴우드(인디언 장미목)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색과 무늬의 개체차가 있어 이번에는 꽤 어두운 색도 있어요.
100개들이 상자와 크기 비교차 함께 찍었어요.

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옆면이에요. 위에서부터 레인 포레스트, 찬단, 화이트 머스크 그리고 프레그런스입니다.
프레그런스만 스티커로 안전 관련이 있고 나머지는 상자에 한글로 인쇄되어 있어요.

지난 번 구입한 프레그런스와 비교하니 옆면 인쇄가 바뀌었더라고요. 위가 이전 구입분입니다.

안전 안내 스티커가 붙은 다른 옆면입니다.
프레그런스와 머스크가 같이 100개들이 신상으로 나왔는데 머스크는 한글 인쇄가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프레그런스만 그 사이 상자 디자인도 바뀌었지만 한글 인쇄는 되지 않았어요.

제일 많이 산 레인포레스트와 찬단의 시기별 옆면입니다. 위가 먼저 산 것이고 아래가 최근 구입분이에요.
상자 인쇄만이 아니라 스티커도 한 번 바뀐 적이 있고 3, 4번째인 마지막이 안전 관련 한글 인쇄가 된 버젼인 듯해요.

스티커와 인쇄의 차이처럼 상자를 새로 찍다 보니 색감도 바뀌는 걸 볼 수 있어요.
왼쪽이 예전 것, 오른쪽으로 갈수록 최근 것입니다.
프레그런스는 둘이 살짝 색감이 다른데 사진보다 실물로 보면 더 잘 보여요. 예전 것이 조금 더 붉어요.
찬단은 3, 4번째가 아마도 같은 생산 시기인 듯하니 세 번의 시기로 보면 매번 조금씩 색감이 달라요.
그에 반해 화이트 머스크와 레인 포레스트는 시기에 따른 색감 차이가 거의 없어요.

지름 신고 삼아 촬영을 시작하는데 중간에 꼭 상자 색감과 디자인 바뀐 걸 찾게 되는군요.
나름 그 시기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어요.
머스크가 프레그런스와 그림이 같은데 함께 비교해 보면 밝기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으면서 세 상자 중 제일 밝더라고요.
플레인 홀더 두 개가 생겼으니 또 원단을 골라서 커버를 만들어야겠어요.
근래엔 바느질 포스팅이 없는데 조만간 드디어 바느질 포스팅이 올라가겠군요.
참, 향과 동일한 날에 재봉 관련 물품을 주문한 것이 있는데 택배 회사에서 배송이 늦어지고 있어서 내일 받게 되면 그에 대한 포스팅도 올리게 될 거예요.
홀더 커버를 오늘 밤에 만들면 내일 함께 포스팅할 수도 있지만 요즘 게을러져서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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