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할인, 하울 그 확연함 20탄, 숲의 정원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9. 24. 20:59
숲의 정원에서 이전을 위한 재고정리로 할인을 한다고 해 오랜만에 주문을 했습니다.지난 금요일 주문해서 오늘 수요일 도착했는데 택배 받고 좀 지나서야 품절 이슈로 몇몇 품목이 취소된다는 알림이 오더군요.주문액의 1/3 가까이 품절로 취소되는 사태가.......하하하.심지어 노트의 경우는 마지막 재고량을 털어온 노트는 오늘 다시 재고가 있다고 뜨는데 주문한 후 며칠을 재고 문제 없던 다른 옵션의 노트가 품절로 취소되었어요.어쨌든 알림 받기 전에 택배상자를 열고 예상과 다르게 물품이 적어서 상자에 공간이 있는데 두 박스로 나누어 보낸 것은 아닐 테고 한동안 이게 뭐지?하고 당황했어요. 택배 전표가 너무 쉽게 떨어져서 배송 중 문제가 생긴 거였으면 개봉영상 같은 거 안 찍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서 문의할까 ..
-
[사진多] 할인, 하울 그 확연함 19탄 유니일기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8. 28. 16:38
사진 많습니다.유니일기에서 생일달 맞이 30~50% 할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달려가서 구매했습니다.행사 첫날 21일에 주문하고 샵에서 예고된 대로 일주일이 걸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 도착했습니다.이번에는 메모지 쪽을 중심으로 구매했어요. 구매한 전체 사진입니다. 큰 할인 때에는 덤이 없어요. 다이어리와 노트입니다. 트래블러스 노트가 두 권 있는 인조 가죽 커버 다이어리와 꾸준히 사용 중인 미니 노트입니다.아래는 하드커버 노트인데 뜯어서 양면 배경지로 써도 되고 자체로 다이어리로 사용해도 됩니다.16매 단위로 그림이 반복되는 양면 노트로 전체 192페이지, 96매입니다. 가죽 다이어리는 이번이 3번째여서 비교 사진을 찍었어요. 가운데가 이번에 구매한 갈색입니다.레드는 아직 미사용이고 그레이는..
-
할인, 하울 그 확연함 18탄 스티커랜드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7. 4. 18:09
스티커랜드 3주년 기념으로 한 달간 50%할인 이벤트를 하더군요. 냉큼 가서 주문했습니다.결제금액 기준 사은품이 있는데 요즘 다꾸도 전보다 적게 하기도 해서 그 금액까지는 채우지 않았어요.그래도 이벤트 사은품 외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덤은 주더라고요. 주문품 전체 사진입니다. 왼쪽 아래에 기프트 스티커가 붙은 덤이 있어요.이번 주문은 스탬프 관련 템이 주가 되었어요. 잉크패드와 블렌딩용 스펀지툴이 있어요. 덤은 이렇게 4가지입니다. 스티커북, 다이컷 카드, 태그와 식물 스티커 그리고 알파벳 스티커입니다. 상세는 이렇습니다.스티커북은 5디자인 2매씩 10매의 매끈한 종이 재질 스티커북으로 칼선이 있어요.프레임 그림의 중앙이 커팅된 도톰한 카드지로 중복 없는 10매 구성입니다.태그와 식물 그림이 각각..
-
뜨개백 속가방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5. 6. 30. 17:35
전에 친구에게 금색 메탈사 뜨개백을 선물 받아서 속가방이 필요한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만들었어요.바닥의 모양이 고정된 것이 아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원형으로 만들었습니다.바닥 지름을 10센티로 하고 입구는 면끈으로 조이게 했어요. 전부 손바느질했어요. 크로스 끈을 달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구의 조임은 5미리 면끈을 끼우고 끝에 외도래 매듭을 했어요. 가방의 옆면과 바닥이 보이게 찍은 사진입니다. 옆면의 무늬가 좀 더 잘 보이게 찍어 봤어요. 뒤집은 안쪽 사진인데 속가방의 시접은 전부 쌈솔을 해주었습니다.바닥 쪽 시접도 쌈솔하고 위로 올려 공그르기로 고정했어요. 마지막으로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패턴이 6번 반복되고 있어 그에 맞춰 바느질로 6군데 고정시켰어요. 사용재료..
-
린넨 베개 커버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5. 6. 27. 16:55
베개 커버가 낡아 예전 포스팅을 찾아 보니 11년 전에 만들었더라고요. (이전 포스팅)전에 면 30수 원단으로 만든 건 8년을 사용했는데 그래도 린넨은 11년을 사용했어요.전과 동일한 패치 패턴 린넨 원단에 주머니형도 같지만 날개도 있고 입구 부분 접어 박기도 해서 약간 다르게 만들었어요.기본적으로 재봉틀 작업이고 날개 부분 입구만 손바느질로 공그르기했어요. 대문 사진용으로 하나는 베개 솜을 넣었어요. 위아래에 날개가 있어 예전보다 좀 더 커졌습니다. 솜을 넣지 않은 커버입니다.패치 패턴을 따라 재단해서 둘 다 식서방향은 60센티로 재단하고 푸서는 전체폭을 사용했어요. 전과 같이 주머니형으로 입구 쪽에서 두 군데 묶어서 고정합니다. 예전 베개 커버에 사용했던 안감을 뜯어서 재사용했어요. 안감 쪽은 마..
-
3단 주름 치마를 또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5. 5. 3. 16:52
5년 전에 3단 주름 치마를 만들어 지금까지 잘 입고 있어요. (이전 포스팅)새 치마가 더 필요해졌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만들었습니다.캉캉치마 혹은 티어드 스커트라고 부르는데 모양을 제일 쉽게 연상시키는 이름은 역시 3단 주름 치마죠.원단은 이전 3단 치마와 같은 것으로 색상만 다른 걸 사용했어요.원래 해지 원단 3종을 살 때부터 치마 만들 생각으로 산 것이기도 한데 목적을 이루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하하. 브라운 원단으로 만든 치마를 펼친 모습입니다.크기 때문에 두 벌을 활짝 펼친 모습은 카메라에 한 번에 담기지 않더라고요. 아랫단과 옆선 연결한 쌈솔을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아랫단은 완성 후에 다림질도 해뒀어요. 반씩 접은 모습으로 치마 두 벌입니다. 같은 크기, 같은 방법으로 제작..
-
하울 17탄의 추가 배송이 왔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4. 29. 16:02
앞서의 유니일기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하울 포스팅에서 누락된 상품이 있다고 했는데 어제 월요일에 확인하고 발송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사실 샵 입장에서는 마테 하나 배송하는 것보다 그냥 환불하는 것이 이득이었을 텐데 발송했다고 해서 조금 놀라긴 했어요.오늘 잘 도착해서 확인하고 수취확인도 한 후에 촬영했어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고래와 달 그림이 있는 보라색 마테(마스킹테이프)입니다.에어캡 봉투에 감싸 박스배송으로 왔어요. 마테는 그림 5개가 반복됩니다. 폭 6센티, 길이 2미터의 칼선이 있는 PET 재질입니다.색이 밝아서 흰배경보다 그냥 바닥이 그림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 가까이에서 찍은 근접사진인데 칼선이 살짝 보입니다.칼선은 메인의 큰 그림에만 있고 주변의 작은 반짝이 등에는 없어요.고래도 마..
-
[사진多] 할인, 하울 그 확연함 17탄 유니일기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4. 26. 18:12
사진 많습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유니일기에서 30~50% 할인행사를 했어요.이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이 많아서 할인할 때가 아니면 구매를 안 하게 되어서 유니일기도 작년 할인 때 구매하고 올해 할인에서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니 노트를 다 썼기 때문에 새로 사야 하기도 했고요.할인 첫날인 월요일 밤에 주문하고 금요일 오전에 택배를 받았는데 도착까지 10일 걸렸던 작년에 비하면 빨리 왔어요.포스팅 쓰면서 주문내역 확인하는데 상품 하나가 빠지고 배송되어 문의하니 곧바로 답변이 왔는데 월요일에 확인해 보고 연락해 주기로 했어요. 해당 제품은 지금 품절이어서 확인되면 아마도 환불처리할 듯합니다. 택배박스에서 꺼내 유니일기 박스를 연 모습입니다.크기가 큰 케이스는 따로 에어캡을 ..
-
붉은색 가득한 용돈 파우치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5. 4. 20. 20:53
3년전에 만들었던 금색 용돈파우치의 다른 버젼으로 이번에는 붉은색 원단을 사용했습니다.같은 패턴으로 원단만 다르게 사용했어요.역시나 겉감은 금박이 있는 원단으로 고르고 손잡이도 아예 처음부터 금박 원단으로 만들어 달았어요.이번에도 100% 손바느질 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반짝반짝한 용돈 파우치의 앞모습입니다. 열었을 때입니다. 안감은 해바라기와 호박꽃이 그려져 있어요. 둘 다 부(富)를 상징한다고 합니다.벨크로는 색감에 맞게 빨강을 사용했습니다. 뒷면이에요. 오른쪽 아래에 잘 보이지 않지만 자수가 있습니다. 팔순 기념으로 만든 거여서 이번에는 빨간 메탈릭 자수실로 체인 스티치를 이용해 80을 수놓았어요.자수를 먼저 하고 그 부분을 제외하고 퀼팅을 했습니다. 내용물을 뺐을 때 안쪽 모습입니다. 안쪽..
-
[사진多] 다꾸 노트 3권 채우기, 8편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5. 4. 16. 17:01
사진 많습니다.또 다시 3개월 만의 포스팅입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노트 3권을 채웠어요.어느 사이 다꾸를 한 지도 만으로 2년이 넘었습니다.주 3일 A5 노트, 나머지 4일은 미니 노트 다꾸를 하는 방식으로 채운 노트들입니다.이전에 쟁여뒀던 미니 노트를 다 사용한 김에 앞으로는 다꾸 방식도 좀 변화를 주려고 해요. 순서를 알기 쉽게 노트 앞면 위에 시작한 날짜 기준으로 번호를 붙였어요. 먼저 A5 노트입니다. 크기가 커서 화려한 다꾸가 많고 그런 걸 주로 골랐습니다.배경지 그림의 색조 대비를 따라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꾸며봤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마테를 활용한 프레임과 두 가지 꽃 마테를 사용했어요. 분홍과 민트색 스텐실 패턴 그림 배경지에 맞춰 인물과 꽃, 프레임을 배치해봤어요. 3월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