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 할인, 하울 그 확연함 17탄 유니일기입니다.

사진 많습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유니일기에서 30~50% 할인행사를 했어요.

이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이 많아서 할인할 때가 아니면 구매를 안 하게 되어서 유니일기도 작년 할인 때 구매하고 올해 할인에서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니 노트를 다 썼기 때문에 새로 사야 하기도 했고요.

할인 첫날인 월요일 밤에 주문하고 금요일 오전에 택배를 받았는데 도착까지 10일 걸렸던 작년에 비하면 빨리 왔어요.

포스팅 쓰면서 주문내역 확인하는데 상품 하나가 빠지고 배송되어 문의하니 곧바로 답변이 왔는데 월요일에 확인해 보고 연락해 주기로 했어요.  해당 제품은 지금 품절이어서 확인되면 아마도 환불처리할 듯합니다.

 

택배박스에서 꺼내 유니일기 박스를 연 모습입니다.

크기가 큰 케이스는 따로 에어캡을 감싸서 담고 나머지는 유니일기 박스에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전체를 늘어놓았습니다.  원래 큰 할인 때에는 덤이 없는데 케이스 아래 주문하지 않은 스티커가 하나 왔어요.

이번에는 떡메모지와 뜯어 쓰는 메모지 그리고 마테 중심으로 구매를 했어요.

그 외에 배경지와 실리콘 스탬프 그리고 다꾸용품 약간입니다.

 

덤인지 쓸려서 온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폰 그림의 PET 스티커가 왔습니다.  10디자인 2매씩 총 20매입니다.

 

여기부터 모두 구매 제품입니다.

4개의 내부 박스가 있는 케이스입니다.  크기가 제법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케이스는 따로도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을 듯해 2개 구매했어요.

그리고 다꾸 초반부터 줄곧 사용하고 있는 크래프트 내지의 미니 노트를 색상별로 1권씩 4권, 유니일기 구매 때마다 1, 2개씩 구매하는 칼펜입니다.

 

화지 레터링 스티커입니다.  3가지 색상과 문구가 3장씩, 총 9장입니다.

 

일반적인 10 X 14 Cm 사이즈의 50 디자인 2매씩 총 100매의 배경지입니다.

얇고 부들부들한 종이인데 전반적으로 인쇄가 섬세한 편이라 마음에 들어요.

 

8 X 12 Cm의 조금 작은 크기의 15디자인 2매씩 총 30매 배경지입니다.  일러스트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뒷대지가 메인 이미지와 상품 설명이 양면 인쇄되어 활용성도 좋아요.

 

8 센티 정사각 떡메모지 두 가지입니다.

3디자인 30매씩 총 90매의 금박 연꽃 메모지와 10디자인 20매씩 총 200매의 파스텔톤 메모지입니다.

연꽃 메모지는 모든 페이지에 금박이 있어요.  작약을 사고 싶었는데 주문 전에 품절되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파스텔톤 메모지는 피치, 보라, 파랑의 세 가지 색을 골랐는데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보관할 공간이 넉넉했다면 다른 색도 전부 주문했을 텐데 말이죠.

 

역시나 8센티 정사각 배경지로 25 디자인 4매씩 총 100매입니다.

겨울 설산 배경과 여러 계절의 산 풍경 배경입니다.

 

작은 실리콘 스탬프 20개와 아크릴판이 함께 구성된 세트입니다.  눈꽃과 버블을 구매했어요.

아래에 하나씩 찍어봤는데 잉크와 종이 때문에 번져서 그렇지 스탬프 자체는 섬세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아크릴판이 함께 구성된 건 모르고 샀는데 양면 비닐도 붙어 있어 떼면 투명합니다.

아크릴판이 얇아서 큰 잉크패드를 사용할 땐 손에 잉크가 뭍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뜯어쓰는 메모장 50매짜리입니다.  옵션 중 두 가지를 골랐어요.

커버가 종이가 아닌 얇은 플라스틱판이에요.  뒷지도 도톰해서 사용하는 동안 잘 보호될 것 같아요.

 

6가지 옵션 중 품절된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부를 구매했습니다.  이 역시 동일 디자인으로 30매입니다.

 

3디자인 10매씩 총 30매의 프레임 메모지입니다.

이렇게 배경색이 선명한 메모지는 드물어서 전체 옵션을 구매했어요.

 

 

여기부터는 마테(마스킹 테이프)입니다.

만다라 패턴 다이컷 마테입니다.  제가 다마스크나 만다라 패턴류를 좋아해서 냉큼 전체 옵션을 구매했어요.

폭 5센티, 길이 2미터에 샌드 처리된 화지 재질입니다.

요즘 표면이 모래처럼 오돌토돌하면서 반짝이는 마테가 늘어났더라고요.

 

하나씩 주문한 마테입니다.

분홍색 프레임 마테는 폭 6.5센티 길이 2미터로 각 프레임이 내외부로 2개의 칼선이 있어요.  재질은 종이입니다.

폭 5센티 길이 2미터의 커피와 베이커리가 레터링과 함께 구성된 PET 재질 마테로 이 역시 칼선이 있어요.

작은 눈꽃이 가득한 파스텔톤의 PET 재질 마테는 위처럼 샌드 처리되어 은은하게 반짝이고 반투명입니다.

이 마테도 폭 5센티 길이 2미터이고 작은 것도 전부 칼선이 있어요.

 

나뭇가지 마테만 모아봤습니다.

패턴이 90센티나 되는 폭 7센티 길이 2미터의 마테는 예전부터 찜해두고 있던 거예요.  PET 재질이고 칼선은 없습니다.

아래 폭 6센티 길이 2미터의 PET 재질 마테 두 가지는 칼선이 있어요.  대신 패턴은 사진에 보이는 만큼입니다.

 

꽃 마테 3개입니다.

패턴 길이 1미터, 폭 6센티 전체 2미터의 PET 재질 흑백꽃 마테 역시 전부터 찜하고 있던 거예요.  칼선은 없어요.

폭 7.5센티 길이 2미터의 칼선이 있는 PET 마테입니다.

길쭉한 식물 패턴이라 녹색 중심과 다양한 색의 꽃이 있는 옵션 두 가지로 골라 구매했어요.

 

마지막으로 유니일기 박스에 전체를 정리해서 담은 모습을 찍었습니다.

마테는 쌓아놓으면 잘 안 보여서 일부를 바깥에 늘어놓았어요.

 

패턴이 긴 마테는 통째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보관하고 짧은 마테는 패턴 단위로 잘라서 여분은 큰 박스에, 바로 사용할 양은 따로 마테 상자에 담아 쉽게 찾아 쓸 수 있게 보관하고 있어요.

단, 다른 옵션 없이 하나씩만 구매한 경우엔 자르지 않고 통째로 두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 구매한 마테도 날 잡아서 한 번 전체를 잘라서 정리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