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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2탄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5. 9. 18:32우려먹은 제목 그대로 할인을 하길래 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템을 질렀습니다. 어린이날 하루 한정으로 유니일기에서 20% 할인을 하더라고요. 원래는 5월 2차 신상이 뜬 후에 주문을 결정하려고 했는데 할인 이벤트가 떴으니 어쩔 수 없잖아요.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던 신상도 있고 기다리던 물품의 재입고도 있길래 쟁여두면 좋은 기본 물품과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폭주 때문에 배송이 늦을 수 있다고 했지만 어제 발송해서 오늘 점심 때 잘 도착했습니다. 택배 박스가 찌그러지고 찢어져서 왔지만 유니일기의 포장을 믿고 있어서 걱정 없이 풀었습니다. 역시나 멀쩡한 내부의 유니일기 박스와 중 사이즈 플라스틱 케이스를 담은 에어캡이에요.  꺼내서 박스에 담아보았습니다. 앞에는 플라스틱 케이스 소와 중 사이즈이고 옆에는 덤이에요. 할인 이벤트여서 덤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신상품이 덤으로 왔어요.  구매한 전체를 늘어놓은 사진입니다. 유니일기 태그 기준으로 왼쪽이 주문품, 오른쪽이 덤이에요.  사실 카메라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급히 찍다가 중간에 충전을 하는 동안 커피를 마시고 다시 찍느라 덤 사진을 안 찍은 걸 사진 편집하다가 알았어요. 그래서 덤만 나중에 따로 찍었습니다. 왼쪽의 PET와 검정색 타이포 폰트의 레터링만 3월 신상이고 나머지 5종이 모두 5월 신상이에요. 나비와 새가 있는 태그, 메모장 디자인의 미니 다이어리, 아래의 청보라색의 꽃이 스티커입니다. 태그와 라벨이 두 가지 재질의 종이에 각각 인쇄된 제품이 있는데 하나는 찢기고 하나는 행방불명되었지만 덤이니까 괜찮아요. 오히려 덤 레터링에 몇 개 더 들어 있었거든요. 그림을 그래픽 처리해서 흐릿하게 만든 듯한 패턴의 8종 40매 떡매 배경지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주문한 제품들입니다. 지난 번 주문한 양면 배경지의 다른 옵션을 구입했어요. 위가 지난 번 구입한 것이고 아래가 이번 구입품입니다.  요즘 구입하는 아이템의 주제는 우주와 재봉 두 가지입니다. 가끔 꽃도 있지만요. 어쨌든 그 두 가지 주제의 얇은 트레이싱지 스티커입니다. 포장의 스웨이드 끈은 빼놓았어요. 테두리에 물든 듯한 색이 있는 패턴과 흰색으로 인쇄된 패턴으로 동일 그림이 하나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4월 1차 신상으로 뜬 그 날 품절되어 기다렸던 재봉 관련 물품 스티커가 한 달만에 재입고 되었어요. 단추와 보빈 그리고 좌우 반전된 꽃을 제외하고는 같은 그림이 없는 구성이에요.  동그란 프레임이 가지고 싶어 뒤지다 찾은 제품이에요. 2단에서 4단까지 떼어서 쓸 수 있는 5센티 가량의 원형과 작은 원형 그리고 기다란 라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별 3장씩이에요.  예전에 산타월드에서 구입했던 꽃배경지에 등장하는 그림과 같은 꽃이 등장하는 스티커입니다. 여러 크기의 보라색 나비와 꽃과 나비가 함께 있는 작은 꽃 그림 그리고 여러 보라색 계열 꽃 구성이에요. 개수도 많고 후백 인쇄된 PET 스티커인데 가격이 괜찮아서 하나 사봤어요.  레터링 제품들을 모았습니다. 전에 덤으로 받았던 스티커와 다른 옵션으로 다양한 회색 바탕의 레터링 스티커를 구매했어요. 지난 번에 구매하고 글자 크기가 커서 마음에 들었던 스티커도 분홍색으로 구매하고요. 꽃한지 느낌의 패턴지에 적힌 레터링도 새로운 게 나와서 두 가지 구매했습니다. 전에 구입한 것은 매수가 적고 바탕지 패턴과 레터링의 반복이 없으며 올록볼록한 질감이 있는 두꺼운 종이였어요. 이번 것은 매수가 늘어난 대신 기본 바탕지 색이 동일하고 그 바탕지의 꽃한지 패턴과 레터링도 5장씩 동일하게 반복되고 얇은 종이가 되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을 거예요. 다양성은 이전 것이 좋고 떼어 쓰기엔 이번 것이 편합니다.  프레임 메모지들입니다. 세 개씩 구성된 30매인데 종이가 얇은 대신 앞뒤의 표지가 따고 있어요. 이번에도 역시 둥근 프레임 중 하나와 취향을 따른 패턴 하나로 골랐어요.  3중의 이지컷팅 프레임 메모지입니다. 이것도 30매입니다.  내부 이지컷팅 프레임의 특성상 얇은 종이의 경우 깔끔하게 뜯기 힘들어서 그런지 종이 두께 차이가 확연합니다. 두 제품 모두 각각 30매이지만 앞뒤표지까지 있는 둘을 합쳐도 비슷한 두께더라고요.  이전에는 한 번도 산 적 없는, 덤으로 어쩌다 몇 개 끼어오던 인물 스티커를 구입했습니다. 수채화풍의 예쁜 그림인데 뭔가 몽환적이고 판타지스러운 면이 있어서 관심을 두고 있었어요. 한동안 품절이었다가 이번에 재입고가 되었길래 냉큼 사봤습니다. 총 52매입니다.  그리고 쟁여두면 좋은 기본 아이템들을 샀어요. 잘 사용하고 있는 휴대용 노트를 옵션별로 하나씩 그리고 작은 수첩도 두 개 샀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소와 중 사이즈를 3개, 2개씩 구입하고 마테 감개를 10개 그리고 언제나 유니일기에서 주문할 때마다 하나씩 쟁이는 펜칼도 샀어요. 이번엔 흰색이 왔네요. 마테감개는 주문할 때는 분홍색이 품절이었는데 파란색보다 연두색이 눈금이 눈에 잘 띄어서 이 색으로 골랐어요.  두 케이스의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소 사이즈는 중 사이즈 안에 쏙 들어가요.  크기의 차이도 있지만 뚜껑과의 턱 높이 차이도 있어요. 마감 상태도 중 사이즈가 더 좋고요. 소 사이즈는 턱이 낮은데 뚜껑이 더 높아서 꽉 채울 경우 얇은 종이는 틈으로 빠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책상에 두고 사용할 때는 괜찮겠지만 세우거나 가방에 담아 다닐 때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할인이라 주문 폭주했는지 몇몇 물품은 저도 놓친 것이 있어요. 놓친 배경지는 품절 후에 아예 물품 목록에서 사라지기도 했고요. 그래도 궁금했던 다른 배경지가 덤으로 와서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이번 덤은 주문품의 다른 옵션 덤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일관성이 보여요. 지난 번 주문에서 주문품의 다른 옵션으로 덤으로 준 꽃도 청보라색이었고 이번 덤 꽃 스티커도 청보라색이에요. 제가 주문하는 물품의 색상이 청색과 보라색 계열이 꼭 포함되어 있긴 해서 그런 듯해요. 이번은 할인할 때였어서 덤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어요. 주문이 많을 때에는 들어가는 전체 덤의 양도 엄청날 테니까요. 여담으로 다꾸는 하고 있습니다. 4월 24일에 A5 노트 첫 장에 다꾸를 시작했어요. 잘하든 못하든 일단 익숙해지려고 그 다음 날부터 10일간 매일 A5 노트와 휴대용 노트에 하나씩 하루 2개의 다꾸를 했어요. 10일간 매일 2다꾸를 채운 후에는 A5 노트와 휴대용 노트에 번갈아가며 하루 하나씩 하고 있고요.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들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집중하고 꾸미고 머리를 쓰는 시간이 재밌어요. 유행하는 스타일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가진 재료를 가지고 제 마음 대로 꾸미고 있습니다. 오늘로써 다꾸를 시작한 지 보름이 되는 초보 다꾸러인지라 다꾸 공개는 아마도 꽤 오랫동안은 하지 않을 듯해요. '소소한 일상 > 소소한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4탄입니다. (0) 2023.05.23 [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3탄입니다. (0) 2023.05.13 [사진多] 나름 월간 하울일까요? (0) 2023.04.21 문구류 쇼핑을 하고 있어요. (0) 2023.04.20 [사진多]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일 수 밖에.... (0)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