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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나름 월간 하울일까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4. 21. 16:45
사진 많습니다.
지난 달 유니일기에서 처음 구입하면서 감명을 받은지라 한두 달에 한 번은 여기서 주문하자고 마음 먹고 있었어요.
4월 신상이 두 번 업뎃되었기도 하고 기다렸던 품절 신상이 재입고가 되지 않길래 그냥 주문했습니다.
유니일기는 언제나 예쁜 상자에 담아 포장해 줍니다. 이 상자는 평소 다꾸템을 담아두는 데 활용하고 있어요.
남들 다 하는 상자에 담아 전체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오른쪽 상자 밖에 있는 것이 여전히 푸짐한 덤이에요.
바닥에 펼쳐 보았어요.
오른쪽에 띄어서 놓은 것들이 덤이고 주문한 것의 다른 옵션을 보내주신 것도 두세 개가 됩니다.
이번에 책자형 레터링 스티커를 여러 개 샀더니 레터링 덤이 3개나 되더라고요.
덤들은 품목에 등록되지 않은 클리어 스탬프를 제외하고 6개가 모두 4월 신상품이에요.
제품 사진들을 전보다 좀 더 상세하게 찍기로 했어요. 크기 가늠용으로 나무자도 함께 놓고요.
우선 동양풍 꽃 스티커입니다. 후백처리가 없어 반투명한 비닐 재질이에요.
3도안, 2매씩 총 6매 구성인데 왼쪽 둘이 주문한 것, 오른쪽이 덤으로 온 다른 옵션입니다.
저 덤 옵션도 살까 말까 하다가 뺀 것이라 엄청 기분 좋은 덤이에요.
클리어 스탬프 2가지와 큼직한 창문 도안의 나무 스탬프를 구입했습니다.
샵의 물품에 없는 오른쪽의 덕담 클리어 스탬프가 덤이에요. 축하문과 좋은 말이 있어 덕담으로 이름 지었어요.
다이소 잉크 패드 검정색으로 작은 것들을 골라서 찍어봤습니다.
다이소 날짜 스탬프로 날짜를 찍고 목화 패턴에서 하나, 레터링에서 하나 그리고 덤에서 작은 것 둘을 찍었어요.
그리고 기대만발하던 나무 스탬프로 창문을 찍었는데 정말 감동적으로 예쁘게 잘 찍혔어요.
목화는 재봉 관련 물품으로 골랐고 레터링은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아서 그리고 창문은 포인트 장식용이에요.
이 창문 스탬프는 크기가 커서 입체 작업으로도 좋을 듯해 활용성이 좋은 패턴으로 고른 거예요.
레터링 제품입니다. 레터링 구입한 것이 5개, 덤이 3개인데 하나는 여기서 빠졌어요.
위가 근래 대박 유행한 이지컷팅 꽃패턴 레터링 종이 세트입니다. 나름 웜톤과 쿨톤으로 두 가지 골랐어요.
다른 샵을 보니 다른 버젼이 새로 나와서 유니일기에도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아래의 것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레터링 스티커인데 제가 주로 사는 물품의 색에 맞춰 보라색과 파란색을 골랐어요.
제일 아래가 4월 신상으로 들어온 레터링 스티커인데 실물로 보니 글자가 큼직해서 가독성이 좋아 마음에 들었어요.
왼쪽의 베이지색을 구입했는데 오른쪽 회갈색 다른 옵션 제품이 덤으로 왔어요.
그리고 오른쪽이 역시 4월 신상 레터링으로 흑백의 글자가 큼직한 제품입니다.
스티커 갯수는 줄어들더라도 글자가 큼직한 게 좀 더 좋겠다는 걸 이번에 구입하고 깨달았어요.
이번에 구입한 것 중에 우주 관련 제품 두 가지입니다. 배경지와 마스킹테이프 세트입니다.
배경지는 고전적인 글자 배경 위에 천체관련 물품의 일러스트 스타일 그림이 올라가 있어서 퓨전 느낌이에요.
마테는 여러 가지 폭으로 10개가 하나의 세트인데 우주 말고도 필름이나 숫자, 체커보드 패턴 등 활용성이 좋아 보입니다.
취향이라 보이면 쟁이는 그림의 배경지입니다. 제품 설명에 안 적혀 있는데 양면이에요.
도안 10개가 양면으로 둘씩 구성되어 5가지 배경지가 됩니다. 각각 10매씩 총 50장이에요.
첫번째 도안으로 펼쳐서 앞뒷면이 보이게 찍었습니다.
익숙한 도안인 게 지난 번 구입한 책자형 배경지(플로라 콜렉트)에 담긴 도안과 같아요. 그 책자와 크기도 같고요.
그래서 같은 그림을 함께 찍었습니다. 책자를 보면서 확대한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확대한 게 맞네요.
색감도 책자가 좀 더 붉고 이번 배경지가 푸른 톤이에요.
어쨌든 마음에 든 패턴의 배경지가 넉넉하게 생겨서 기뻐요.
그리고 재봉관련 물품으로 또 고른 마스킹테이프입니다. 지난 번 구입한 천문관과 같은 시리즈입니다.
어쩌다 보니 둘이 색이 비슷한데 이번 것이 좀 더 분홍색이 돌고 천문관은 베이지 계열이에요.
엄청 화려한 패턴의 흑백 스티커를 두 옵션 구입했어요.
위는 카톨릭 성당의 성소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래의 대문도 역시 화려해서 골랐지요.
가는 선이 빽빽한 도안들인데 인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덤들이에요.
커피색의 라벨 스티커인데 이번에는 이 덤에서 +1도 아닌 +2!! 두 장이 더 들어 있더라고요.
얇은데 스티커의 접착력 때문에 옆면이 붙어 있어 두 장이 더 들어온 모양이에요.
카세트테이프에 포장된 레터링은 다른 스티커 제품과 헷갈려 레터링 모음 사진에서 빠졌는데 이것도 예쁩니다.
심지어 제가 많이 사는 보라색에 맞춰 보라색 옵션 제품이에요.
그리고 아래는 작은 레이스 도일리 스티커입니다. 총 45매인데 원래 중복이 없어야 하는데 3개가 중복이더라고요.
중복이 있지만 총 매수는 똑같이 45매여서 3 패턴이 빠졌지만 덤이어서 저는 아쉬울 것 없이 잘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구매한 펜형 커터칼입니다.
색상이 랜덤인데 지난 번엔 위의 흰색이 왔고 이번엔 아래의 분홍색이 왔어요.
뭔가 구입하는 제품의 색상에 맞춰서 골라 보내주시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주문을 한 후에 이번에는 또 어떤 예쁜 덤을 보내줄까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역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유니일기의 덤들이었어요.
어제 본 유니일기 하울 동영상에서는 4월 주문인데 3월 신상 덤이 소개되길래 조금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완전히 4월 신상으로 구성된 덤이어서 좋아요.
덕담 스탬프는 샵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라 아마도 클리어스탬프 구입자에게 덤으로 주는 용도인 듯해요.
후기를 봐도 등록되지 않은 다른 패턴의 스탬프들이 덤으로 등장하더라고요.
이번에 스탬프를 구입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제 다이소에 가서 잉크패드를 구입했는데 잉크 바르는 게 좀 힘들긴 해도 선명하게 잘 찍혀서 내심 뿌듯합니다.
제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무배가 2만 원이어서 금액 부담이 적은 데다 덤도 아주 좋아 유니일기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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