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3탄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3. 5. 13. 14:48
사진 많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울궈먹고 또 울궈먹는 제목입니다.
그도 그럴 게 지난 포스팅 후에 동영상을 구경하다가 숲의 정원에서 어른이날 1+1 이벤트를 한다는 걸 알았거든요.
1+1이라니! 그것도 인기 많은 보관함까지 모두!! 이건 참을 수 없지!!!
..............예, 그렇게 되었습니다.
카드결제일 생각해서 천천히 주문할까 했었는데 실시간으로 품절되는 물품이 많아서 그냥 일찍 받자고 결정했어요.
심지어 단일 주문으로는 다꾸용품 구매에서 제일 많은 금액을 사용했어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물품들입니다.
후기 사진을 보면 +1 물품에는 사은품 스티커가 붙었던데 없는 걸 보니 도중에 스티커가 떨어졌든지 작업효율성을 위해 붙이지 않기로 한 듯해요.
어쨌든 왼쪽 또는 위쪽이 주문한 물품 그리고 오른쪽 또는 아래가 +1으로 온 물품입니다.
정확히 +1 외에는 다른 덤은 전혀 없습니다.
이벤트 초기 주문한 분 후기에는 5만원 이상 결제 시에 오는 다이어리를 받았다고 하던데 저는 없네요.
그 이후 후기에 다이어리 받았다는 글이 없는 걸 보고 주문폭주하면서 부담이 되어서 안 주나보다,고 생각은 했어요.
3공 미니 다이어리입니다. 로즈골드에 랜덤 키링을 추가 주문했어요.
사은품으로 색상을 맞춘 듯한 분홍색이 왔습니다. 키링은 하트와 물방울 모양이 왔고요.
트위저 두 가지와 마테 감개입니다. 주문한 것은 골드 커브와 퍼플 일자 트위저와 마테 감개 블루입니다.
+1으로 온 트위저는 제가 의도한 그대로 골드 일자와 퍼플 커브가 왔어요.
그런데 마테 감개는 핑크가 품절이었는데 +1에 와서 조금 놀랐어요.
하지만 지난 번 유니일기에서 민트만 구입했기 때문에 딱 좋았습니다.
얇은 트레싱지 미니북이에요. 재봉 관련으로 레이디 패션을 골랐고 사은품은 원하지 않았던 유년시절이 왔어요.
'인물' 기준으로 온 사은품인 듯한데 그래도 아이 그림이 많으니까 인물로 사용할 수 있겠지요.
스티커들입니다. 3 디자인 2장씩 총 6장이 든 칼선 없는 스티커입니다.
여러 과일이 담긴 스티커는 전체 옵션이 4가지여서 2가지로 복숭아와 사과를 골라 다 받았어요.
그리고 식물과 편지가 함께 그려진 스티커도 옵션이 4가지인데 둘이 품절이라 하나만 골라 남은 것을 받았습니다.
과일은 화지이고 편지는 PET지만 둘 다 뒤가 비쳐요.
+ PET 스티커는 왼쪽 걸 주문할 줄 알았는데 확인하니 오른쪽 것이 주문품이었어요. 하하.
그리고 대망의 배경지 세트 옵션 8가지 전체입니다.
제가 이 배경지를 줄곧 가지고 싶었는데 샵마다 일부 품절인 곳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지만은 않아서 일부만 장바구니에 담아두곤 했거든요.
그런데 1+1이라니 가격 부담도 적고 기왕 사는 거 전옵션을 다 사자!!하고 위의 1, 2, 7, 8번 옵션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3~6번 옵션이 사은품으로 왔고요. 실물을 확인하고 역시 전 옵션이 답이었어!를 외쳤어요.
특히 주문한 8번 옵션이 엄청나게 취향이어서 기회가 닿으면 다음에 하나 더 쟁일까도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800장이나 되는 배경지여서 마음이 참 넉넉해집니다.
다음은 조그만 틴케이스입니다. 위의 꽃 그림과 스쿠터를 주문했고 아래의 넷이 사은품이에요.
전체 디자인이 7가지여서 사은품은 주문품과 하나 겹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겹치지 않게 사은품이 중복되어서 왔어요.
어쨌든 주문품이 좀 더 취향인 건데 그 외의 것에서 중복으로 오니 응? 싶긴 했어요. 하하.
그리고 투명창이 있는 큼직한 틴케이스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 바닥의 그림은 종이가 깔린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실제 바닥에 인쇄가 되어 있는 거였어요.
4가지 디자인 중에 3가지가 테두리가 분홍색이길래 주문품을 분홍색이 아닌 거로 골랐어요.
그렇게 해서 서로 다른 색의 테두리를 가진 두 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품 중 제일 고가인 인조가죽을 씌운 나무 보관함입니다.
주문품은 나비와 장미이고 사은품으로 당시에도 품절이던 에펠탑이 왔어요. 지금은 둘 다 품절입니다.
마테 감개도 그렇고 이 보관함도 그렇고 주문할 때 품절인 상품이어도 사은품으로 올 수도 있는 모양이에요.
보관함은 겉이 16 X 12.5 X 9 Cm의 사이즈이고 안은 그보다 작아서 14.5 X 11 X 8(5.5+2.5) Cm 가량입니다.
넣을 수 있는 배경지는 폭이 8센티 이내여야 해요.
뒷모습도 찍었는데 경첩에 달린 사각고리는 뚜껑을 열었을 때 뒤로 넘어가지 않게 버티는 용도인 듯합니다.
숲의 정원이라 적힌 곳도 있고 다꾸가든 숲의정원이라고 적힌 곳도 있어요. 보통 숲의 정원이라고 부르더군요.
좋았던 점은 어쨌든 +1으로 여러 옵션을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1 외에는 사은품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고 5만원 이상 구매시 다이어리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는 점이에요. 앞서 말했듯 이벤트 초반 주문하신 분은 받았다는 후기가 있었거든요.
5만원 이상 다이어리 증정의 경우 예전에는 상품 설명 본문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걸 보면 이번 이벤트 중에는 원래 안 주는 거였던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오면 대박이고 안 와도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어요.
소소한 것으로는 골드 트위저가 안쪽이 검은 게 잔뜩 묻어나서 일일이 닦아내야 한다는 것과 미니 틴케이스 중에 하나가 내부에 검은 먼지가 잔뜩 묻어 있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구입한 코팅된 금색 트위저를 보고 금색 같지 않은 펄이 있는 황갈색이라고 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것과 같이 두니 세 개가 색이 비슷비슷합니다. 물론 반사광은 다르지만 요즘 금색이 많이 탁해졌나 봐요.
지마켓에서 오늘 배송받도록 다꾸용품 정리할 트롤리와 서류판과 펜 두 개를 주문했는데 펜 하나가 실종되었어요.
배송상자 상태가 안 좋았던 걸 보면 오는 도중에 틈 사이로 빠져서 사라진 듯합니다만 어쨌든 문의글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트롤리는 포스팅 쓰는 도중에 와서 바로 간단히 조립하고 책상 아래에 넣어두었으니 천천히 다꾸용품도 정리해서 옮겨야겠어요.
+ 본문에 추가했지만 스티커 중 편지 그림의 PET 스티커를 주문품과 사은품을 헷갈렸어요.
초록잎사귀편지가 주문품, 노란꽃편지가 사은품이에요. 현재 전자는 품절이군요.
'소소한 일상 > 소소한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多] 스티커랜드 다꾸템 하울이에요. (0) 2023.06.20 [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4탄입니다. (0) 2023.05.23 [사진多] 할인은 하울의 확연한...2탄입니다. (1) 2023.05.09 [사진多] 나름 월간 하울일까요? (0) 2023.04.21 문구류 쇼핑을 하고 있어요. (0)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