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할인은 하울의 확연한 동기일 수 밖에....

사진 많습니다.

나름 라임 넣은 제목부터가 변명입니다.

예, 또 질렀어요.  할인을 하는데......아직 가지고 싶은 아이템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잖아요.

꽃 배경지에 꽂혀서 그 김에 이것저것 무배 금액 맞춰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상자 없이 에어캡 봉투에 넣어 택배 비닐로 왔습니다.

심지어 덤도 본품이 아니라 소분된 것이에요.

 

전체를 펼쳐서 찍었습니다.  오른쪽 아래가 덤으로 온 것인데 뭔가 싶어서 비닐에서 꺼내놓은 상태입니다.

덤으로 온 것입니다.  여기저기 다른 아이템에서 소분된 것들이 담겨 있어요.

배경지 약간이 있고 스티커가 대부분입니다.  작은 배경지 4장은 다른 사진에 있어서 여기는 빠졌습니다.

구매한 것들이에요.

100매짜리 미니 스티커북입니다.  100매는 일일이 매수 세기 귀찮아서 패스했어요.

파란 하늘 중심의 푸른색과 자연 경관 중심의 녹색 그리고 노을 중심의 보라색 사진 스티커입니다.

펼치면 이렇게 좌라락 펼칠 수 있어요.  파란색과 보라색은 비슷한 색감이 조금씩 있습니다.

폭이 좁은 이지컷 메모지와 작은 라벨 그리고 화려한 패턴의 이지컷 프레임입니다.

30매 메모지는 그림이 예뻐서 골랐어요.  45매 라벨은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였습니다.

30매 프레임은 독특하게 마름모로 커팅이 되는 디자인이고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어요.

작은 배경지 시리즈입니다.  고전적인 그림이나 글이 있는 것으로 4가지 골랐어요.  각 10디자인 30매입니다.

왼쪽 아래 구석에 4장이 덤으로 온 것인데 구입한 것 중에 동일한 것이 있어서 여기 끼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50디자인 100매 꽃 배경지 두 가지입니다.  분홍색과 보라색이에요.

옵션 중 하나가 품절되어서 그 김에 전체 옵션은 하지 않고 둘만 골랐어요.

10디자인 50매 꽃 배경지입니다.  이건 장미만 선명한 옵션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다 구매했습니다.

크기도 커서 배경에 깔면 다꾸하기 편할 듯해요.

그리고 지난 번 두 가지를 샀던 게 마음에 들어 남은 것 중 하나를 더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양면 배경지와 비슷한 소스입니다.  스티커 5매, 배경지 10디자인 20매, 총 25매입니다.

위의 두 배경지가 같은 사이즈의 정사각이어서 보관할 때 편할 듯해요.

그 김에 꽃 배경지들을 쌓아봤습니다.

제일 아래의 스티커 포함 책자를 제외하고 위의 7권만으로 이미 꽃 배경이 450장입니다.

이제 꽃은 더 안 사도 될지도요?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았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산타월드에서 지난 번 스티커 두 장이 없던 제품의 리뷰에 답글을 달았더라고요.  다음 주문할 때 연락을 해달라고 보답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굳이? 싶기는 했지만 이번 주문을 하고 톡톡을 남겨두었습니다.

보답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한 덤이라도 오는 건가 했는데 저렇게 소분한 덤 한 봉투가 왔을 뿐이에요.

물론 소분이란 게 일일이 나눠야 하는 거다 보니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요.

우주 관련도 있고 쓸만한 게 있긴 하지만 저로서는 이전의 본품 덤보다 크게 더 좋은 것도 없어서 애매합니다.

'보답'은 없었고 저만 괜히 톡 남기느라 시간 낭비한 기분이에요.

역시 굳이?싶었던 게 굳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