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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퀼팅 노트 커버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3. 4. 23. 17:29
사진 많습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용 노트를 위한 퀼팅 커버를 더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수첩 사이즈 두 개와 처음 만든 커버와 같은 사이즈까지 총 3개를 한 번에 작업했어요.
제작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고 다른 건 라벨과 참을 달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겉감은 네스홈의 린넨으로 고르고 안감은 겉감 색감에 맞춰 골랐어요.
이전에 작업한 커버 포스팅은 '여기(처음)'와 '여기(두번째)'입니다.
왼쪽이 크라프트 노트 사이즈 오른쪽 둘이 미니 수첩 사이즈용입니다.
예전에 가장 사랑했던 양귀비 린넨과 수국 린넨 그리고 별달 린넨이 등장했습니다.

하나씩 앞뒷면 사진입니다.
양귀비 린넨을 사용한 크라프트 노트용 커버입니다.
15미리 꽃과 새 그림의 면 테이프를 여밈끈으로 사용했어요.

안감은 베이지 톤의 소녀 그림 면 원단을 골랐습니다. 이 소녀 그림 원단은 구입하고 처음 사용했어요.
퀼팅은 마름모가 가로로 8개, 세로로 4개가 들어갑니다.

미니 수첩 사이즈의 수국 린넨을 사용한 커버입니다. 여밈끈은 15미리 파리 국제 우편 면 테이프입니다.

안감은 민트색 알파벳 패턴 면 원단입니다. 퀼팅은 마름모가 가로 6개, 세로 3개가 되도록 했습니다.

위와 동일한 미니 수첩 사이즈용 커버입니다. 겉감은 별달 린넨을, 여밈끈은 10미리 벨벳 테이프를 사용했어요.

안감은 야생화 그림 면 원단으로 골랐어요. 이번에 작업한 것들은 통퀼팅한 것이 안감에서 잘 보여서 좋군요.

각 커버는 이렇게 노트가 들어갑니다. 미니 수첩과 크라프트 노트는 길이만 다르고 폭이 같아요.
크라프트 노트 2권 그리고 미니 수첩 사이즈는 국립박물관에서 구입한 수첩을 두 권, 세 권씩 넣었습니다.
세 권을 넣을 때에는 중간 권의 고정을 위해 고무끈을 사용했어요.

여밈 부분을 좀 더 잘 볼 수 있게 찍었습니다. 면 테이프는 린넨 테이프보다 두께가 얇아요.

기존의 크라프트 노트 커버와 함께 찍었습니다.
기존 것이 사이즈가 정해진 커트지여서 둘레 상침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이즈를 늘여 상침을 했어요.
가로 세로가 각각 1센티 가량씩 늘어서 노트를 끼우기 수월해졌어요.

전에 만든 커버들도 꺼내 단체 사진입니다.
사이즈를 비교해 보기 좋게 나열해 보았어요. 역시 독보적인 크기의 A5입니다.

단체 사진이므로 이렇게 저렇게 늘어 놓아 봤어요. 부채꼴로도 펼쳐 보았습니다.

좀 더 막 놓은 듯하게도 배열해 보았어요.

단체사진에서 빠질 수 없는 스택샷입니다.
각 노트의 크기 차이가 보이게 쌓아 보았습니다.

안의 노트들이 보이게 옆면을 찍었어요. 아직은 사용하지 않은 새 것 상태의 노트들입니다.

크기별로 다시 쌓아 겹쳐져서 가장 두꺼운 부분으로 찍었어요. 두툼해서 뭔가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작업한 세 개의 커버 사진입니다.

사용재료는 네스홈의 별달 린넨, 수국 린넨, 양귀비 린넨, 야생화 차콜 면 원단과 모다의 코스모 크리켓 패턴 #37045 민트색 면 원단과 홀리하비의 클리브랜드 라이센스 no 36880 면 원단과 3온스 비접착 퀼팅솜 그리고 10미리 벨벳 테이프와 15미리 면 테이프 두 가지입니다.
전과 동일하게 퀼팅은 60수 3합 무지개사를, 여밈끈 마감은 30수 3합 무지개사를 사용했어요.
모양 만들기는 재봉틀로, 창구멍 마감과 퀼팅, 끈 마감은 손바느질로 작업했어요.
3개나 통으로 누비는 작업이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사흘간 바느질했습니다. 그래도 손가락 관절이 약간은 피곤해요.
여러 가지 골무가 없었으면 이런 바느질은 아예 할 수 없었을 거예요.
기본적으로 오른손에 두 개의 골무를 사용하고 퀼팅을 할 때는 왼손에 하나를 더 사용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바늘꽂이 반지를 왼손에 끼고 있어서 최대 4개를 양손에 끼고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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