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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사의 역류향과 죽심향을 샀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2. 2. 17. 14:36
이전에 역류향과 향로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향 중 두 가지와 즐겨 피우던 죽심향을 샀어요.
Hem사에서 나오는 역류향이 이전에 4종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5종이 새로 추가되었더라고요.
그 중에 제 취향 따라서 머스크와 팔로산토를 구매했어요.
여름 장마철에 즐겨 피우는 레인포레스트도 죽심향 100개들이 박스를 사고요.
100개들이 박스는 25개씩 비닐포장되어 4개가 들어 있어요.
이전의 20개짜리 헥사곤 박스의 것과 비교 사진입니다.
100개 박스의 것이 심지가 되는 죽심도 균일하고 그래서인지 굵기와 길이도 균일해졌어요.
몇 년 전에 구입했던 이 20개들이 레인포레스트가 특히 굵기가 들쭉날쭉한데 그냥 봐도 차이가 있어요.
같은 시기 구입한 찬단도 균일하지는 않아도 이보다는 덜했거든요. 그냥 제조시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헥사곤 박스와 100개 박스에서 문구가 다른 부분을 발견해서 찍었어요.
손으로 죽심을 굴려서 향을 씌워 만든다는 것과 수제작이라는 것인데 제조과정에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번 100개들이 박스에는 수출전용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한글도 인쇄되어 있어요.
역류향 두 가지를 뜯어봤습니다. 제조시기가 다른 건지 박스의 그림 방향도 다르고 비닐 마감 방법도 좀 달라요.
머스크의 경우 비닐 옆면이 터져서 와서 테이프로 봉했는데 팔로산토는 옆이 안 터지게 한 번 더 눌렀더군요.
사진상으로는 둘이 비닐 인쇄가 비슷해 보이는데 실물로는 머스크는 밝은 노란색이고 팔로산토는 황토색 인쇄입니다.
작년에 구입한 역류향과 이번에 구입한 향들의 표시 사항 비교 사진입니다. 법이 바뀌어서 표시 내용도 달라졌어요.
오른쪽 아래가 작년에 구입한 화이트 세이지의 박스입니다.
팔로산토가 궁금한데 아직 날이 추워서 좀 더 풀려서 창을 다 열고 환기해도 괜찮은 날이 오면 피워볼 생각이에요.
레인포레스트의 두 가지 향의 차이점이 100개들이 수출전용 제품의 차이인지 제조 시기의 차이인지는 이번에 다른 죽심향을 구입하지 않아서 비교를 못하겠어요.
다음에,라고 쓰고 보니 이전 구입도 1년 전이더라고요. 아마도 또 1, 2년 쯤 지나서 구매를 하게 되면 어떤 차이점이 생길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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