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톤 네일을 했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0. 2. 15. 13:30
회색 바탕에 흰색과 검정색 라인 테이프와 스톤을 사용한 모노톤의 젤네일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하루만에 벗겨질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점점 굳어가는 젤네일을 방치해두기 보다는 사용은 해야 하니까요.
보통은 왼손 사진을 대문으로 하는데 이번은 오른손이 좀 더 배치가 잘 나와서 오른손 사진이 대문입니다.
기왕 꺼낸 삼각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손입니다. 먼저 작업하면서 계획 같은 거 없이 일단 테이프 붙이고 나중에 스톤을 올리다 보니 좀 몰렸어요.
흰색과 검정색 라인 테이프를 체크 무늬처럼 연출하고 4가지 네일 스톤을 흑과 백 2개씩 사용했습니다. 한손에 16개의 스톤이 사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손 엄지샷. 먼저 주먹구구로 작업한 왼손보다 나중에 작업한 오른손이 좀 더 조화롭습니다.
촬영 전 핸드로션과 네일용 에센스 오일을 발랐더니 표면이 덜 매끄럽게 찍혔어요.
바른 순서는 프라이머 1콧 - 회색 젤네일 2콧 - 라인 테이프와 스톤 붙이기 - 탑코트 2콧입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타이머 기능도 작동을 안 하는 바람에 양손 동시샷은 못 찍었어요.
그래서 엄지샷은 각각의 사진을 붙였습니다.
사실 오른손은 귀찮아서 회색 네일만 바르고 추가 장식은 안 얹을까 했다가 1시간 뒤에 추가 작업을 했거든요.
근데 테이프는 조금 비뚤어도 스톤은 왼손보다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배치되어서 시간 들인 게 아깝지 않게 되었어요.
'소소한 일상 > 소소한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m사의 역류향과 죽심향을 샀어요. (0) 2022.02.17 향멍하기 좋은 역류향과 홀더를 또 구입했어요. [사진多] (0) 2021.02.04 네일 스톤을 한 번 엎지르고.... (0) 2020.02.14 레터링 젤네일과 소소한 바느질입니다. (0) 2020.02.11 특이한 향을 구매했어요. (0)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