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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찻상용 퀼팅 매트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11. 9. 15:19
바로 앞 포스팅(-> '여기' )에서 책상용 매트를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거실 찻상용 매트를 만들었어요.
동일 커트지의 다른 그림을 이용했는데 크기는 좀 더 커서 가로X세로가 46 X 34 Cm 가량입니다.
그림과 크기만 다를 뿐 퀼팅도 동일한 빨강실을 사용했고 테두리 무지개사 블링킷 스티치도 동일합니다.
물론 손바느질 100% 작업인 것도 동일하고요.
두 개의 그림을 나누어 사용하기엔 크기가 애매해서 그동안 용도를 못 정하고 있다가 그냥 통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뒷면도 이전과 같은 광목색 면 미끄럼방지 원단을 사용했어요.
퀼팅선은 그림과 글자의 테두리를 따라 먼저 퀼팅하고 그 안쪽을 피해 전체적으로 정마름모 퀼팅을 했어요.
세로로 8개의 마름모가 들어가도록 했어요.
다른 쪽 그림 퀼팅 상세입니다. 이 쪽은 화병 그림이 크고 복잡해 중간중간 그림을 따라 퀼팅을 해주었어요.
이전 포스팅의 매트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방식의 작업이었지만 그림과 배경의 차이인지 위는 좀 더 어른스럽고 아래는 좀 더 발랄한 느낌이에요.
크기가 비교가 되도록 겹쳐놓았어요. 가끔은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각도의 전체 사진입니다.
사용재료는 네스홈의 어느 특별한 소풍날 일러스트 컷 린넨 원단과 면 미끄럼방지 광목색 그리고 7온스 비접착 퀼팅솜입니다.
바느질 손 모양의 문제인지 손바느질, 특히 퀼팅을 하다보면 손가락 관절이 꽤 아파요.
작업이 끝나고 며칠 쉬면 괜찮아지지만 평소 버릇들을 조금씩 바꿔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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