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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용 퀼팅 매트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1. 10. 29. 15:51
책상이나 찻상에 올리기 좋은 크기의 퀼팅 매트를 만들었어요.
네스홈의 어느 특별한 소풍날 린넨 커트지에서 한 컷을 사용했고 크기는 가로X세로 37 X 32 Cm입니다.
밑지 변경 전 초기 생산 원단이어서 색상과 재직이 독특해요.
100% 손바느질로 작업했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주요 패턴의 테두리를 따라 퀼팅을 하고 바탕은 폭에 맞춰 정마름모 퀼팅을 했어요.
퀼팅 실은 딸기 패턴의 색에 맞춰 빨간색으로 했습니다.

뒷면은 광목색 면 미끄럼방지 원단을 사용했어요. 테두리는 30수 3합 무지개사로 블링킷 스티치를 해줬습니다.
위아래의 체크 패턴이 있는 부분은 패턴을 따라서 중앙보다 더 작은 마름모 퀼팅을 했어요.

큰 직사각형 패턴의 앞팎으로 두 번, 안쪽 사각형과 그림, 글자를 따라서 퀼팅을 해줬어요.

위쪽의 사각형도 테두리 쪽은 두 번을 해주고 안쪽 그림과 글자를 따라 곡선 퀼팅을 했습니다.
바탕의 마름모 퀼팅은 세로 길이 기준으로 마름모 5개가 들어가도록 크기를 맞췄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각도의 정면 사진입니다.
다림질을 하지 않아서 쭈글쭈글한데 사용에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현재 책상 왼쪽 태블릿 거치대 아래에 깔아놓았는데 키보드 팔꿈치 받침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해줘서 딱 좋습니다.

사용재료는 네스홈의 어느 특별한 소풍날 일러스트 컷 린넨 원단과 면 미끄럼방지 광목색 그리고 7온스 비접착 퀼팅솜입니다.
7온스 홈이다 보니 도톰해서 쿠션감이 좋아요. 태블릿은 물론 혈압계 사용할 때에도 좋은 위치에 두었습니다.
해가 너무 밝을 때 찍었더니 밝기 조절하다가 오히려 전체 사진은 좀 어둡게 찍혔습니다.
밑지 자체도 흰빛이 아니라 내츄럴 린넨과 흰 린넨의 중간 정도라 제가 밝기 조절을 잘못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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