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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4구 입체 만년필 파우치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10. 10. 13:58
바로 앞에 포스팅한 2구 입체 파우치의 변형으로 앞면을 다르게 바꾼 4구 입체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크기와 앞면 모양만 다르고 구성품과 퀼팅 모양과 크기까지 똑같아요.
지난 포스팅에서 따로 언급을 안 했는데 재봉틀 작업으로 파츠 제작 후에 겉감과 안감을 통으로 퀼팅을 하기 때문에 펜을 넣고 뺄 때 원단이 밀리지 않아요.
대문 사진은 나란히 놓인 투샷으로 했습니다.
역시 금박은 진리!
단독 사진입니다. 폭이 좀 더 넓어지니 양갱 느낌은 사라졌어요.
비스듬한 각도입니다. 2구와 비교해 옆면이 더 위로 올라온 걸 알 수 있습니다.
덮개를 연 모습입니다. 앞면의 옆쪽을 올려서 펜의 윗부분을 보호할 수 있게 했어요.
덮개를 연 뒷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칸막이 연결 작업 후에 다림질을 했는데 그래도 전체 연결하면서 눌리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덮개는 접히는 부분이어서 펼쳤을 때 겉면이 쭈글거리는 건 어쩔 수 없고요.
4구이므로 칸막이가 3개 들어갔습니다.
아래쪽은 좌우 모두 고정 바느질을 해주고 위쪽은 중앙은 좌우를, 양옆은 좌와 우 한쪽씩 고정 바느질했습니다.
반짝반짝하는 금박도 즐기고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앞면 근접 사진입니다.
2구와 함께 덮개를 연 모습 비교입니다. 앞면의 펜을 넣는 높이는 같고 옆면을 보강해준 거예요.
대신 클립이 넓은 펜을 바깥 쪽에 넣을 때 클립을 끼워서 넣는 것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4구는 중앙 쪽을 바깥 쪽보다 조금 더 넓게 칸막이를 배치했어요.
마지막으로 반짝반짝한 투샷입니다. 금박은 진리222222!!!
사용재료는 이전 포스팅에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늦더위 때문에 환절기가 길어서 이래저래 크고 작은 불편이 있어요.
거기다 거실 선풍기를 넣어놨더니 재봉틀 작업하면서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어젯밤 작업 막바지인데 하루 더 작업하느니 일찍 해치우자고 오늘 새벽까지 열심히 손바느질을 해서 완성했어요.
2구와 비슷하면서 나름 크기가 크다고 작업량이 1.5배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퀼팅 면적이 2배 가량이고 칸막이가 1개에서 3개가 되었으니 실제로 1.5배 가량이 맞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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