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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레임 퀼팅 파우치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6. 22. 14:47
앞서 포스팅에서 예고한 대로 파우치를 더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큰 파우치에서 사용했던 린넨 원단 나머지 둘, 프리뮬러 골드 린넨과 채송화 린넨을 사용했습니다.
새로 만든 둘 말고 이전에 만든 세트 파우치들과 단체사진도 많아서 따로 이어서 포스팅합니다. -> '여기'
새로 작업한 둘입니다. 총 4일 간 작업했어요.
면끈 매듭을 조금 더 길게 해서 도래매듭 둘을 하고 끝에 외도래 매듭까지 했어요.

하나씩 크게 찍은 사진들입니다.
우선 채송화 린넨을 사용한 파우치 앞모습입니다. 면끈 매듭도 붉은 원단에 맞춰 분홍색 끈을 사용했어요.

뒷모습이에요. 프레임 고정 바느질은 모두 동일하게 30수 3합 무지개사를 사용합니다.

안감은 페이퍼 플라워 면원단으로 제작했어요.
안감 연결은 진청색 실로 감침질을, 겉감 연결은 빨간색 실로 공그르기했어요.

프리뮬러 골드 린넨을 사용한 파우치입니다. 원단 패턴에도 연보라색의 꽃이 있어서 면끈 매듭과 잘 어울려요.

뒷모습입니다.

안감은 야생화 차콜 면원단을 사용했어요.
안감과 겉감 연결은 모두 검정색 실로, 안쪽은 감침질, 겉쪽은 공그르기로 연결했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파우치는 작업을 서두르느라 퀼팅 완료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시간대가 맞아서 찍을 수 있었어요.
몸체와 옆면 퀼팅을 완료하고 다림질까지 한 후의 모습입니다.

안감 쪽이에요. 통퀼팅은 힘은 들지만 튼튼하고 안쪽이 깔끔하게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몸체만 근접 사진입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60수 3합 무지개사로 퀼팅했어요.
열심히 다림질을 했는데도 퀼팅선을 그린 하얀 초초크 선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어요.

사용 재료는 네스홈의 채송화 린넨, 프리뮬러 골드 린넨, 페이퍼 플라워 면 원단, 야생화 차콜 면 원단, 코튼빌의 10.5센티 프레임과 3온스 접착솜, 2미리 그라데이션 면끈 분홍색과 보라색 그리고 패션스타트의 나무 구슬입니다.
몸체는 3온스 접착솜을, 옆면은 2온스의 얇은 접착솜을 사용했어요.
재단에 하루, 다림질과 재봉틀 작업, 퀼팅에 이틀, 파츠 연결과 프레임 연결, 면끈 매듭 달기에 하루,해서 총 4일이 걸렸습니다.
두 개 동시 작업이어서 약간의 여유를 두면서 해도 4일이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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