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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슬리퍼 수선을 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5. 10. 15:22
여름 슬리퍼 뒤꿈치 아플리케가 많이 헤져서 수선을 했습니다. 새 원단으로 다시 아플리케했어요.
이전 여름 슬리퍼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슬리퍼 깔창(해당 포스팅은 '여기')을 만들면서 수선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 때 이미 상당히 헤진 상태였어요.
스툴 커버를 만들 때 다트 분량을 잘라낸 자투리가 마침 사이즈가 맞아서 사용했어요.
사용 원단은 줄자 패턴 린넨이에요.
헤진 이전 뒤꿈치 아플리케 부분과 함께 찍었어요. 아플리케를 뜯어내고 안쪽의 솜을 고스란히 재활용해 새로 아플리케했어요.
새 아플리케 근접샷입니다. 홈질로 테두리를 오므리고 공그르리로 아플리케 바느질을 했습니다.
닳는 모양을 보면 좀 더 아래쪽으로 달아도 좋을 듯해요.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편집하면서 보니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같이 찍혔어요.
사용재료 설명은 패스합니다.
포스팅한 적은 없지만 부모님 집 스툴에 사용 중인 커버를 만들면서 다트 분량을 잘라낸 자투리를 싸개단추나 뭐든 만들 생각으로 챙겨뒀는데 앞으로 사용할 곳이 이렇게 정해졌어요.
3켤레 분의 수리가 가능한 자투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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