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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더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20. 3. 24. 15:22
새로 만들 때마다 패턴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마스크입니다.
이번엔 2개를 새로 만들었어요. 역시나 손바느질 100%입니다.
앞서 만든 시크한 블랙 마스크와 같은 시리즈의 해지 원단 중 브라운 색상으로 하나 그리고 더 얇고 가벼운 민트색 트윌을 사용했어요.
민트색 트윌 마스크에는 흰색 마스크 끈을, 브라운 해지 원단 마스크에는 검정 마스크 끈을 사용했어요.
콧등 부분에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 와이어를 조정하기에 조금 더 편해졌어요.
안감은 이제까지와 동일한 이중 거즈를 사용했어요.
앞서 만든 마스크와 비교가 되도록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콧등 부분이 달라진 게 딱 비교가 됩니다.
패턴의 달라진 또 다른 부분은 입부분을 조금 덜 나오게 한 거예요.
지금까지 4번 마스크를 만들었는데 모두 다른 패턴인 셈이에요.
사용재료는 코튼빌 플라이투더 해지 브라운 면 원단, 민트색 양면 트윌 면 원단, Les Rêves d'Anaïs의 N° 40 Village 면 이중 거즈 원단, 2미리 와이어, 실크 심지 그리고 흰색과 검정색 마스크끈입니다.
앞서 만든 블랙 마스크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하얀 광목 마스크부터 실크 심지를 사용했는데 사용재료에 적는 걸 잊었어요.
실크 심지는 가운데 이음 부분에 모양이 잘 잡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1~1.5 센티 가량 폭으로 안감과 겉감 모두 붙였어요.
이번 마스크는 부모님 드릴 생각이에요.
마스크는 촬영 후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걸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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