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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개 커버를 만들었어요. [6월]소소한 바느질/용품 2012. 10. 1. 18:46베개는 이불을 살 때 세트로 함께 구입한 건데 아무래도 이불보다는 자주 세탁을 해서 그런지 가장자리가 닳았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하게 산 면 30수 원단이 있어서 그걸로 베개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체크로 짧은 실오라기가 나오는 원단이에요. 보기와 달리 얼굴을 문질러도 실오라기는 별로 걸리지 않더라고요. 앞면입니다. 베개솜 크기에 맞춰 넉넉하게 만들었더니 이전의 빵빵한 베개보다 헐렁하면서 높이가 낮아져서 무척 좋았습니다. 왼쪽 겨자색이 이전에 사용하던 베개에요. 가장자리가 낡아서 바느질한 걸 다 뜯어낸 후 지퍼는 새 베개에 재활용했어요. 베개 뒷면입니다. 이전 베개의 지퍼를 재활용하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달았어요. 결과물이 깔끔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통 이불집에서 파는 베개 커버는 겉감 아래에 얇은 솜과 안감을 더 넣습니다. 저는 중간의 솜도 재활용할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오래 쓴 베개라서 솜도 상태가 안 좋아서 재활용은 못했어요. 대신 겉감 아래에 40수 면트윌 원단을 하나 더 넣었어요. 사진은 베개 하나뿐인데 이 후에 옆의 베개도 뜯어내고 새로 만들어 지금은 하얀 베개 두 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 '소소한 바느질 > 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프릴이 달린 쇼파 매트를 만들었어요. (0) 2012.10.24 월포켓(벽걸이 주머니) 세트입니다. (0) 2012.10.24 벽걸이 장식 [8월] (0) 2012.10.01 에코백 [6월] (0) 2012.10.01 거실과 침실의 커튼을 만들었어요. [6월] (0)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