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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트리플 퀼팅백 첫번째입니다.소소한 바느질/용품 2018. 7. 27. 16:45
세 개의 포스팅으로 나눈 두 개의 트리플 백 중에서 먼저 작업한 것입니다.
두 백을 함께 찍은 사진을 모은 포스팅 쪽에 좀 더 상세샷이 많습니다. '여기(두개)'입니다.
나중에 작업한 가방의 포스팅은 '여기(나중)'입니다.
지퍼 클러치 두 개와 가운데까지 공간 세 군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리플 백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더불어 뒤집으면 무지 린넨 쪽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양면백이기도 합니다.
뒤집은 사진은 두 개의 백을 함께 찍은 포스팅에 있어요. 위에 링크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원단도 제 취향의 다그라피 수국 린넨으로 골랐어요.
호보백은 동절기에, 트리플 백은 하절기에 사용하려고 시원한 색감의 원단으로 골랐습니다.
크로스용 체인을 달았는데 체인에 끼운 원단도 동일한 다그라피 수국 린넨 원단이에요. 이 체인은 꽤 예전에 만들어 보관해두고 있었습니다.
다른 핸들이나 끈을 달기 쉽도록 10미리 폭 면 웨이빙에 린넨 테이프를 재봉한 고리를 달았습니다.
체인을 안쪽으로 넣은 정면샷입니다. 몸통은 2.5센티 정마름모 퀼팅을 했어요.
지퍼는 아껴두고 있던 꾸뛰르 30센티 지퍼를 원단에 맞춰 하늘색으로 사용했어요. 색상 별로 2개씩 있어서 딱 맞았어요.
뒷면엔 입술지퍼로 12.5센티 앤틱 금속 지퍼를 달았습니다. 지퍼 원단은 아이보리 색상이에요.
따로 사진은 없는데 앞칸 뒷면에 달린 지퍼는 핑크베이지 원단을 사용했어요.
지퍼고리엔 손으로 잡기 쉽게 큼직하게 본체 동일 원단으로 손잡이를 달아줬습니다.
각 파우치 안쪽에는 10센티 길이의 입술지퍼 주머니를 달았어요.
민트색 지퍼에 흰색 지퍼 슬라이더를 달고 고리에 면끈과 나무 구슬 장식을 사용한 손잡이를 달아줬어요.
두 개의 파우치 안쪽과 지퍼 주머니 안쪽이 보이게 찍었습니다. 안감과 주머니 안감은 모두 같은 원단이에요.
마지막으로 퀼팅 상세샷입니다. 60수 3합 무지개사 재봉실을 사용했습니다.
사용재료는 네스홈의 다그라피4탄 Hydrangea Fever Pattern Linen (수국 린넨), 코튼빌의 대폭바이오워싱린넨_무드크레페, 패브릭 프리덤의 피스 가든 면 원단, 패션스타트의 꾸뛰르 소잉 지퍼 30Cm_스카이, 4 온스 접착솜, 10 미리 면 웨이빙, 10 미리 린넨 테이프, 2 미리 보라색 그라데이션 면끈, 나무 바퀴 장식, 3호 민트색 롤지퍼, 12.5Cm 아이보리와 핑크베이지 앤틱 지퍼 그리고 핑크골드 크로스용 금속 체인입니다.
사용재료가 엄청 많아서 빠진 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퀼팅을 포함해서 손바느질이 많아서 쉬엄쉬엄하면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는 걸릴 양인데 가방에만 매달려서 밤잠까지 줄여가며 작업을 했어요.
어머니 가방을 만들기 전에 모양도 확인하고 작업 방법도 명확히 하려고 시험용으로 제 가방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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