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전부터 노리던 원단을 샀어요.소소한 바느질/기타 2018. 3. 14. 15:02
예전 감귤꽃 린넨을 살 때부터 유채꽃 패턴도 사고 싶었는데 당시 시기가 안 맞았던가 해서 못 샀거든요.
이번에 재입고 이벤트를 하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주문하고 화요일인 어제 도착해서 저녁에 원단 정리를 하고 오늘 촬영을 했어요.
2월 소식지도 함께 왔는데 촬영은 3월 소식지만 깔고 했습니다. 옆에는 금액을 맞추느라 함께 주문한 부자재에요.
셀비지의 색상표가 보이게 찍었습니다. 패턴명은 '봄 햇살을 담은 노란 유채꽃'입니다.
진한 갈색 바탕에 조그만 노란 꽃이 피어있는 귀여우면서 차분한 원단이에요.
짝으로 맞추고 싶었던 감귤꽃 린넨도 꺼내서 함께 찍어봤습니다.
감귤꽃도 이번에 재입고 되었던데 샵 사진에 따르면 제가 가진 초판 원단과 색상표가 달라졌더라고요.
색상 배치 순서도 다르고 8번이 아닌 7번까지 있는데 7, 8번은 중복되는 배경색이니까 하나 빠져도 차이는 없을 거예요.
아마 유채꽃도 초판과는 달라졌을 거로 추측하는데 샵 사진에서는 색상표가 또 5번까지만 있어요.
가진 원단과 샵 사진이 둘 다 색상표가 다르니 샵 사진도 찍은 시기가 다른 모양입니다.
가지고 있는 스프링 힐링 플라워 시리즈 세 가지를 모두 꺼내봤어요. 플라워 시리즈는 6가지가 있지만 저는 이렇게 세 가지만 구입했어요.
세 원단의 공통점은 노란색이군요.
마지막으로 유채꽃 원단 클로즈업샷입니다. 옹기종기 작은 노란 꽃송이가 모여 있어요.
이번에도 L택배는 문자도 전화도 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갔더라고요. 심지어 배송요청 항목에 방문 전에 전화해 달라고 적었는데도요.
같은 날 C택배는 배송예정 시간 안내 문자도 오고 집에 있는지 확인 전화도 와서 제시간에 집에서 잘 받았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됩니다.
택배 회사가 다시 바뀌거나 택배원분이 바뀌거나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앞으로도 네스홈 원단은 도착 당일에 촬영을 하는 건 불가능할 듯해요.
얼마 전에 파우치 주문용 원단 사진을 찍어올렸는데 다시 업데이트하는 건 귀찮고....
나중에 업데이트할 원단이 늘어나면 모아서 찍어야죠. 당분간 이 원단은 LA4로 취급할 생각입니다.
'소소한 바느질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단과 부자재를 샀어요. (0) 2018.06.19 모닝 글로리, 나팔꽃 원단을 구입했어요. (0) 2018.05.23 오랜만에 네스홈에서 롤로 원단을 구매했어요. (0) 2018.02.08 부자재를 샀어요. (0) 2017.12.29 원단과 부자재를 또 샀어요. (0) 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