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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젤네일을 했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17. 8. 5. 14:56
손톱이 얇아서 젤네일은 줄곧 관심만 주고 구입은 하지 않다가 결국 샀습니다. 하하.
어퓨에서 젤네일 램프와 젤네일 2가지 그리고 메탈 파우더를 구입했어요.
처음하는 젤네일이라 미숙한 점이 있어서 그거 보완하다 보니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워요.
메인 색상은 어퓨의 원 터치 젤 네일 신상 중 네이비색인 BL05입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상이에요.
사용한 전체를 쥐고 찍어봤어요. 메인 색상인 네이비 젤 네일과 더블코트 그리고 메탈 파우더 실버 색상입니다.
엄지를 보시면 푸른 빛이 도는데 메인 색상인 네이비를 1콧하고 그 위에 더블코트와 메일 파우더를 사용해서 각도에 따라 푸른색이 비쳐요.
검지는 젤 네일 사용 미숙으로 인한 실수 때문에 은색 스티커를 하나 덧붙였어요.
손톱만 근접샷입니다. 젤 네일 특유의 광택감과 두께감이 있어요.
제 미숙한 사용으로 인해 메인 쪽은 3콧이나 하다 보니 더 두꺼워지기도 했고요.
메탈 파우더는 아무래도 가루다 보니 주변에 날려서 붙기 때문에 다른 손가락의 작업을 다 완료한 후에 해야 되더라고요.
메탈 파우더 통을 잡고 찍어봤어요. 파우더는 아이섀도 팁으로 문질문질할수록 광택이 잘 살아나요.
파우더를 덜어내는 것이 좀 어렵긴 한데 주변에 날릴 걸 각오하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뒤집어서 좀 털어주고 조심해서 열어 사용했어요.
젤 네일은 원래 수축이 있다고 했는데 그걸 생각 못하고 후리엣지를 제대로 안 했다가 손톱 끝부분이 다 희게 되어서 그거 수습하다 보니 3콧이나 했는데 2콧으로도 색은 잘 나와요.
거기다 베이스와 탑젤을 안 발라도 되고 미경화젤이 남지 않는 젤 네일이라 저 같은 젤 네일 초보도 준비할 게 적어서 좋더라고요.
바르고, 젤 네일 램프에 60초 굽고, 덧바르고 또 60초 구우면 완성!이니까요.
램프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어퓨 램프는 색상이나 모양도 예뻐요. 엄지까지는 각도 때문에 못 들어가지만 공간도 넉넉해요.
LED 전등의 W수가 안 나와 있어서 출력이 낮은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램프에 9W라고 적혀 있고 전등이 3개 들어 있어요.
그리고 두 번 누르면 60초인데 그걸로도 잘 굽히는 걸 보니 출력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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