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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 인형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7. 2. 6. 15:49
이전에 만든 닭인형은 암탉에 가까운 모양새여서 패턴을 변형해 수탉 인형을 만들어 봤어요.
목을 늘이고 꽁지깃을 더 크고 둥글게 키우고 볏과 날개도 크기를 키우고 부리 아래의 고기수염도 한쌍의 모양이 되게 새로 패턴을 그렸어요.
그 외에도 부리와 배 패턴도 수정을 해서 결과적으로 패턴 전부를 새로 그린 셈이에요.
붉은색 금박 원단 두 가지를 골라서 두 마리를 만들어 봤어요.
왼쪽이 먼저 만든 것이고 오른쪽이 꽁지깃을 조금 수정해서 두 번째로 만든 거예요.
다른 방향 사진입니다.
먼저 만들었던 장미닭 두 마리도 데려와 함께 찍었어요.
이전의 닭과 비교 사진입니다.
기본 몸통은 같은 크기지만 목이 더 길어 키가 더 커지고 배 부분은 조금 더 날씬해졌어요. 날개와 볏도 크기가 커졌고요.
부리 아래의 고기수염 비교사진입니다. 뒤집어진 하트 모양으로 가운데 금실로 바느질을 해서 한 쌍의 모양이 되도록 했어요.
다시 단체샷입니다. 동글동글한 암탉과 키가 크면서 약간 더 날렵한 수탉의 모습이에요.
또 다른 각도 단체샷.
역시 통금박 원단은 금박이 있는 원단과 함께 써야 더 잘 어울리는 듯해요.
사용원단은 하비로비의 붉은색 꽃 금박 면 원단, 패브릭-퀼트의 시즌즈 그리팅 패턴 #827 면 원단 그리고 윈햄 패브릭의 홀리데이 엘레강스 통금박 면 원단입니다.
이제 닭 인형이 두 쌍이 되었어요.
다음에는 암탉의 고기수염도 새로 만든 패턴 모양으로 바꿀 생각이에요.
언제 닭바구니도 붉은색 원단으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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