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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대량 생산했어요. [사진多]소소한 바느질/소품 2017. 1. 23. 18:22
사진 많습니다.
설 선물용으로 손수건을 대량 생산했습니다.
서문시장에서 발견한 꽃무늬의 얇은 아사 원단과 코튼빌에서 구입한 커트지를 사용해 각각 12장과 8장 해서 총 20장 작업했어요.
그 중에서 이번 설 선물용으로는 12장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좁은 말아박기 노루발과 4/8 말아박기 노루발을 이용하려고 재단 후 남은 자투리 원단으로 여러 가지 시험 재봉을 했는데 아사 원단의 경우 깔끔하게 테두리 작업이 되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손으로 일일이 접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다 보니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중간에 포장을 하다 보니 중간에 햇빛이 가려져 그늘일 때 찍은 사진과 햇빛 들 때 사진이 색감이 좀 달라요.
푸른 색감은 그늘이 질 때이고 노란 색감은 햇빛이 들어올 때입니다.
대문 사진은 포장까지 한 후 전체샷으로 골랐어요. 그늘 사진입니다.
꽃무늬 아사 원단 12장, 커트지 8장 해서 총 20장입니다.
좀 더 촘촘하게 모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커트지로 만든 손수건을 하나씩 찍어봤어요. 이 손수건은 41~2센티 가량이고 2컷이라 같은 패턴이 2장씩입니다.
4가지 패턴 중 유일하게 꽃무늬가 없어서 남성이 써도 될 듯한 것입니다.
산호색 플라워 패턴이에요.
청록색 플라워 패턴입니다. 가운데 B자가 있어요.
하늘색과 연노랑색의 플라워 핸드메이드 문구가 있는 패턴입니다.
아사 원단으로 만든 손수건입니다. 크기는 44 ± 1 센티 가량이에요.
바탕색과 패턴 그리고 얇은 원단의 조합이 마음에 쏙 들어서 구입했어요.
아사 원단 클로즈업입니다. 가느다란 선으로 꽃이 그려져 있어요.
어젯밤에 다림질을 해서 쌓아둔 모습이에요.
20장이 모두 보이도록 겹겹이 놓아보았어요.
처음 대문 사진에서 좀 더 가까이 찍은 전체샷이에요.
포장은 1/3로 접고 다시 중앙이 앞면에 보이게 1/2가 안 되도록 접고 페이퍼 도일리로 장식했어요.
커트지는 하트 모양 도일리를 넣었어요.
아사 손수건은 큼직한 둥근 도일리로 장식했어요. 접는 방식은 같습니다.
포장 후 햇빛이 들 때 다시 찍은 사진이에요.
커트지 손수건 포장 모습이에요.
전체를 쌓아둔 윗쪽입니다.
아사 원단은 장수는 더 많지만 얇아서 20수인 커트지 손수건보다 두께가 얇아요.
두 손수건의 크기가 약간 달라서 포장용 랩핑 비닐도 아사 손수건은 약간 더 큰 걸 사용했어요.
설 선물은 아래의 12장을 할 거예요. 커트지 한 세트인 4장과 아사 손수건 8장입니다.
사용원단은 코튼빌의 코튼 커트지_포 레이디와 서문시장에서 구입한 대폭 아사 원단입니다.
두 원단 다 2마씩 구입했어요.
커트지는 110센티 폭에 보더가 있어서 각 손수건 패턴은 44센티 가량의 크기로 1컷에 4장이 나옵니다.
아사 원단은 148센티 가량이어서 한 폭을 대략 삼등분하고 2마 길이를 최대한 활용해 4개 길이를 맞춰서 총 12장과 자투리 조금이 되었어요.
아사 원단은 얇아서 테두리를 5미리 내외로 두 번 접어서 마무리를 하고 커트지는 그보다는 좁게 접었어요.
재봉실은 연한 옥색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커트지 손수건 중 2가지는 청색을 사용했어요.
어젯밤에 20장을 다 다리고 겹쳐서 들어보니 상당히 묵직하더라고요.
무게상으로는 대략 절반만 가지고 가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무게도 있고 구겨지지 않게 잘 싸야 해서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설 선물용이 아닌 손수건들은 제 몫으로 쓰거나 나중에 다른 선물용으로도 사용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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