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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 선물용 닭 인형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7. 1. 1. 21:22
연말 친구들 모임에서 줄 선물로 닭 인형을 만들었어요.
2017년이 닭띠의 해인데 붉은 색이길래 붉은 색 금박 원단을 꺼내 통금박 원단과 함께 사용했어요.
얼마 전 키보드에 물을 쏟아 키 일부가 안 먹히는 중이라 화상 키보드로 글을 쓰려니 속도가 너무 느리고 힘든지라 설명이 간략해질 거예요.
예전에 만들었던 미니미 닭도 함께 찍었어요. 붉은 색 금박 원단 4 가지가 사용되었어요.
총 4 마리를 만드는 데 3일이 걸렸어요.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또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배와 부리 그리고 날개 안쪽을 통금박 원단을 사용했어요.
머리 쪽 클로즈업입니다. 눈은 4미리 구슬을 사용했어요.
벼슬과 부리 아래의 고기 수염은 구름솜을 넣고 공그르기로 고정해 줬어요.
다른 방향으로 돌려 놓은 모습입니다. 재단 위치가 달라서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해요. 별 차이 없는 닭도 있고요.
날개와 꼬리깃 부분 클로즈업입니다.
꼬리깃은 붉은 실로 홈질을 왕복으로 해서 일자 선이 보이도록 했어요.
날개가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데 재단할 장수부터 4장이고 4온스 접착솜을 대고 뒤집어서 모양을 잡고 와인색 실로 퀼틸해 깃을 살린 후 구름솜 약간을 넣어 통통해 보이게 양감을 줍니다. 그리고 둥글게 공그르기 해서 몸통에 고정을 해요.
마지막 단체샷입니다. 붉은 닭의 해에 복을 주는 인형이 되길 바래요.
닭 4 마리는 전부 4 명의 동생들에게 환영받으며 갔어요.
화상키보드의 불편 때문에 자세한 원단 안내는 생략합니다.
붉은 색 금박 면 원단 4종, 통금박 면 원단, 4미리 아크릴 구슬 그리고 4온스 접착솜과 구름솜, 방울솜이 사용되었어요.
앞서 말했 듯 2017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하니 이런 소품 건물도 좋을 듯해요.
제 성격 때문인지 손바느질 100%에 한 마리에 시간이 하루 꼬박 드는 느린 작업속도가 단점이지만요.
그래도 올해 초에는 몇 마리 더 만들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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