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용 문구 트레이 네 번째입니다. (사진 많음)

11월 판매 예정 문구 트레이의 마지막, 네 번째 문구 트레이들입니다.

시험 판매했을 당시 인기가 있었던 포스티지 원단과 네스홈의 원단 두 가지를 사용했어요.

 

여섯 개 모두의 전체샷입니다.  수국 원단은 따로 방향은 없어서 가로로 찍었어요. 

 

하나씩 클로즈업샷입니다.

포스티지 원단 중 하나입니다.  앞서 먼저 제작한 세 개의 문구 트레이 중에도 포스티지 원단이 하나 있어서 이번에 총 3개가 됩니다.

 

또 다른 포스티지 원단을 이용한 문구 트레이입니다.  이 원단 패턴은 붉은 색이 많은 편이에요.  우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실제로 우표에 붉은 색이 많이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네스홈의 빈티지 라벨 원단으로 만든 문구 트레이입니다.  이 원단을 사서 처음 만든 물품이에요.

 

이것도 빈티지 라벨 원단입니다.  위와 재단 위치가 달라서 바닥에 들어가는 라벨 중심도 달라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다그라피 콜라보 수국 원단으로 만든 트레이입니다.

따로 꽃의 방향이라고 할 게 없어서 가로로 찍었어요.

 

수국 원단 두 번째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색상과 그림이라 계절 상관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묶은 부분 클로즈업입니다.

앞, 옆 그리고 뒷부분이에요.  여전히 와인색 실을 사용했습니다.

손으로 쥐고 모양을 잡아 바느질하는 거라서 네 귀퉁이가 모두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묶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조금은 기우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바닥면입니다.  검정색 20수 면 트윌 원단을 사용합니다.

 

마침 두 개씩 같은 원단이길래 같은 원단 두 개씩 같이 찍어봤어요.

네스홈의 빈티지 라벨 원단 트레이입니다.  바닥면에 두 줄이 꽉 차는 것과 옆면까지 세 줄이 보이는 것으로 재단을 다르게 했어요.

다른 문구 트레이에 사용한 원단은 모두 유백색 린넨 밑지를 사용한 것과 달리 이 원단만은 린넨 고유의 색상을 가진 린넨으로 제작되었어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어둡게 톤다운된 색상이라 빈티지라는 원단 이름에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포스티지 원단 트레이입니다.

어딜 재단해도 다 다른 그림이 나와서 이런 사이즈의 물품을 만들기에 매우 좋은 원단이에요.

 

네스홈과 문구 브랜드 다그라피의 콜라보로 나온 수국 원단입니다.  종이에 인쇄된 수국은 원단과는 또 다른 느낌이겠죠.

패턴이 큼직한 편인데도 크든 작든 어디에 써도 좋은 원단이에요.  그러나 콜라보인 만큼 더 비싸다는 거........하하.

 

마지막으로 여섯 개를 쌓아둔 사진입니다.

이번 것들은 묶인 귀퉁이만 봐도 구분이 되는군요.  제일 아래가 수국, 중간이 포스티지 그리고 위가 빈티지 라벨입니다.

 

사용재료는 라온 텍스타일의 포스티지 린넨 원단과 네스홈의 Pastel Vintage Label tag illust pattern Linen, 다그라피 콜라보 4탄 Hydrangea Fever 하이드랜지아 피버(수국) 린넨 원단과 20수 면 트윌 원단과 4온스 접착솜 그리고 하드 타입 가방바닥입니다.

 

모아 놓으니 무게에 비해 부피가 커서 어떻게 정리해서 포장하면 좋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귀퉁이 묶기 때문에 친구에게 주기 전에 미리 비닐 포장을 하면 부피가 두 배가 될 듯하여 이것도 고민이 필요하고요.

 

포스팅하면서 매번 귀퉁이 묶기와 바닥면을 촬영해서 올리는 건 검색으로 들어온 분들이 해당 포스팅 하나만 보시고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일일이 상세샷을 찍곤 합니다.

자주 들어오는 친구나 여러 포스팅을 일일이 보시는 분들한테는 재미가 덜하겠지만요.

 

이제 문구 트레이는 모두 완성되었으니 다른 것을 만들 준비를 해야겠어요.  우선은 패턴 작업부터.

그나저나 오늘 커팅매트가 도착할 텐데 택배 아저씨는 언제 올까요.....설마 또 들르지도 않고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