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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용 문구 트레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 많음)소소한 바느질/용품 2014. 10. 26. 23:12
앞서 11월에 문구 트레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현재 그 작업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미니 트레이는 작업이 완료되었고 문구 트레이가 작업 중이에요.
그 중에 현재까지 완성된 6개입니다.
쁘띠 커트지를 이용한 트레이와 같은 사이즈인 것과 같은 원단끼리 묶다 보니 코튼빌 제작 원단이 다 모였어요.
가로 그림이 셋, 세로 그림이 셋입니다.
13년 4월 쁘띠 커트지인 베이커리 카페 중 한 컷입니다. 책상에 올려놓아도 좋을 스타일을 고르다 보니 커피 관련이 되었어요.
이 역시 위와 같은 시리즈 중 한 컷입니다.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커피나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죠.
그리고 이전에 소개한 포스팅의 이즈니크 타일 쁘띠 커트지의 한 컷입니다. 아래쪽 글자가 아슬아슬하게 바닥면에 들어왔어요.
13년 6월 쁘띠 커트지 중 한 컷입니다. 북유럽풍의 심플한 그림이에요. 한 켠의 책을 올리는 선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빈티지 페이터 원단으로 만든 트레이 둘입니다.
이 트레이는 쁘띠 커트지처럼 옆면이 3센티 높이에요. 아래 트레이와 중앙의 쿠폰 티켓 그림을 맞추다 보니 이 사이즈여야 하더라고요.
빈티지 페이퍼 중 한 부분입니다. 가운데에 저 그림을 넣기 위해 상당한 분량의 원단 로스가 발생했는데 그래도 완성품이 예쁘니까.....그러나 앞으로 이렇게 로스 감수하면서 만드는 건 곤란합니다. 이번은 큰 마음 먹고 잘랐어요.
위의 두 트레이는 빈티지 티켓을 담고 있어요. 아래처럼 디즈니 티켓 그림도 있습니다.
묶은 부분 클로즈업입니다. 왼쪽이 옆면 4센티, 오른쪽이 옆면 3센티 트레이입니다. 1센티 차이인데 묶인 부분은 크기 차이가 확 나요.
바닥면입니다. 바닥 크기는 똑같이 12 X 20센티로 같은데 옆면 높이가 달라서 이렇게 높이 차이가 보입니다.
묶은 부분 뒤쪽이에요. 처음 트레이 만들었을 때와는 바느질 시작과 끝이 달라서 바깥으로는 보이지 않아요.
나란히 놓으면 약간의 높이차가 보입니다. 전체를 볼 때는 별 차이가 안 보이고 옆면만 비교하면 차이가 딱 보여요.
옆에서 보면 크기 차이가 보이는데 어차피 바닥은 같은 크기라서 사용에 있어서 차이점은 없을 거예요.
가로세로로 쌓아봤습니다. 묶은 부분이 장식이 되어 무언가 옛날 기와집의 처마를 보는 느낌도 들어요.
이번엔 겹겹이 쌓아봤어요. 이렇게 쌓는 쪽이 공간을 덜 차지하기 때문에 친구에게 보낼 때는 이런 식으로 쌓아서 줍니다.
전체를 다르게 펼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각각이 다 예뻐서 볼수록 뿌듯해요.
사용재료는 윗면은 코튼빌의 DTP 쁘띠 커트지 13년 4월, 6월과 DTP 일러스트 커트지 빈티지 페이퍼, 이즈니크 스타일 쁘띠 커트지 린넨 원단을, 바닥면은 20수 면 트윌 원단을 사용하고 4온스 접착솜과 하드 타입 가방 바닥을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만드는 문구 트레이는 이번에 소개한 쁘띠 커트지를 이용한 4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운데 굴림 방지용으로 3줄의 퀼팅선이 들어갑니다.
쁘띠 커트지는 가운데에만 그림이 들어가는데 퀼팅선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안 예쁘겠어서 제외시켰어요.
어제 밤중에 묶기 바느질을 해서 완성시키고 오늘 촬영을 했는데 오후에 남은 트레이도 계속 작업을 했습니다.
평소엔 서재와 거실을 오가며 쉬엄쉬엄하는데 주말엔 TV를 틀어놓고 계속 재봉틀을 돌리는 편이어서 주말에는 의도하지 않게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 덕에 완성 사진이 전보다 빠른 주기로 올라올 거예요.
그러나 어제 트레이를 10개나 묶기를 했더니 엄지 손톱 끝이 아파서 오늘 밤은 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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