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낮은 두번째 원목 핀쿠션이에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4. 8. 18. 21:57
이전에 만든 원목 핀쿠션은 원단 지름 15.5센티로 만든 건데 이번엔 12.5센티로 만들었어요.
지름 3센티 차이인데 둘의 크기는 눈에 띄게 확 다릅니다.
이전 원목 핀쿠션 포스팅은 '여기'입니다.
비가 와서 아무래도 사진이 어둡기에 스탠드를 켜고 촬영했습니다.
원목 받침대는 두 개가 같은 크기이므로 쿠션 자체의 차이가 보일 거예요.
높이가 좀 더 낮아서 일반 시침핀을 꽂기에 좋아요. 작은 바늘 같은 걸 실수로 깊게 꽂아서 안으로 사라지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 듯합니다.
단독 클로즈업입니다. 원단은 서문시장에서 구입한 앤도버 면 원단입니다.
나란히 크기 비교.
옆에서 보면 높이가 좀 더 잘 비교가 됩니다. 지름 3센티 차이가 꽤 많은 차이가 됩니다.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큰 것은 받침이 거의 안 보이지만 작은 건 받침 테두리가 보여요.
글루건 고정을 하지 않았는데 눌러서 끼워두면 일부러 빼지 않으면 괜찮아서 선물하거나 할 게 아니면 그냥 이대로 써도 될 듯합니다.
원단은 이 정도로 모아줬어요. 당길수록 위의 쿠션 크기는 줄어드니까 2차로 솜을 넣으면서 크기를 잘 정해서 묶어주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첫 사진과 거의 같지만 핀은 꽂지 않은 사진입니다.
사용재료는 서문시장에서 구입한 앤도버의 The color collection 시리즈 A-7486-K 면 원단과 패션스타트에서 구입한 원목 핀쿠션 받침대 그리고 소프트 가방바닥입니다.
앞서의 포스팅에 만드는 순서를 다 적어두었는데 거기서 원단 크기로 지정한 15.5센티와 12.5센티의 차이를 보려고 이 핀쿠션을 만들었어요.
큰 것은 큰 것대로, 작은 건 작은 대로 장단점이 있어요.
'소소한 바느질 >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미네이팅 양면 컵받침이에요. (0) 2014.08.31 사각 패치 핀쿠션을 만들었어요. (0) 2014.08.18 명함 케이스 꾸미기입니다. (0) 2014.08.17 원목 핀쿠션을 만들었어요. (0) 2014.08.01 패브릭 카네이션을 만들었어요. (0) 20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