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용 문구 트레이입니다.소소한 바느질/용품 2014. 4. 18. 16:13
친구의 도움으로 트레이를 판매하게 되었어요. 다음 주에 있을 행사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둘이 의논해서 이런 원단이 좋겠다고 5가지를 골랐습니다.
네스홈의 씨지엠 문구 시리즈에서 3가지, 다그라피 수국 원단 그리고 라온의 포스티지 원단입니다.
사이즈는 모두 똑같이 바닥 12X20 센티입니다.
문구 시리즈에요.
이 원단은 이전에 한번씩 트레이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만든 트레이 포스팅은 각각 마스킹 테이프는 '여기' 그리고 종이클립과 가위는 '여기'입니다.
아래는 네스홈 다그라피 콜라보 수국 원단과 라온텍스타일 포스티지 원단으로 만든 트레이입니다.
트레이 바닥이에요.
바닥은 20수 검정색 면트윌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재봉틀 발판을 새로 샀더니 속도 조절이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라 재봉이 마음에 딱 들게 깔끔하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삐뚫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수국와 포스티지 원단은 이전에 트레이를 만든 적이 없어서 사진 한 컷 더 찍었어요.
둘 다 이런 크기의 물품에 딱 좋습니다. 특히 포스티지는 작은 소품에 특화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트레이들을 쌓아놓고 찍었습니다.
같은 크기지만 옆면을 살짝 기울게 묶었기 때문에 이렇게 위로 쌓을 수 있어요. 단, 비어 있을 때 얘기고 가방바닥이 휠 정도로 무게가 있는 걸 담으면 모양이 안 나겠죠.
사용재료는 네스홈에서 구입한 Sixième7탄 Stationery Story (문구이야기) 6in1 cut Linen, 다그라피 콜라보레이션 4탄 Hydrangea Fever 하이드랜지아 피버(수국) 린넨, 서문시장에서 구입한 라온텍스타일의 포스티지 린넨, 20수 검정색 면트윌, 4온스 접착솜 그리고 패션스타트에서 구입한 하드 타입 가방바닥판 2mm입니다.
문구 트레이의 가격은 친구와 함께 결정하였고 원단 자체의 가격이 다른 것이 있어서 그에 따른 가격 차등도 있을 거예요.
하나씩 만들기엔 소소하지만 다량 작업을 하니 역시 힘이 듭니다. 가방바닥판 자르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 묶는 것도 손끝에 힘을 줘야 해서 양쪽 엄지 손톱 아래가 아파요.
이렇게 해서 일단 가지고 있는 하드타입 가방바닥판은 완전 소진했습니다.
접착솜도 더 사야 하고 다음에 가방바닥판을 구입할 때까지는 제작 불가입니다.
'소소한 바느질 > 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봉틀로 미니 트레이를 다시 만들어 봤어요. (0) 2014.06.03 미니 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0) 2014.04.30 까마귀의 트레이 - 악세사리용 트레이를 만들었어요. (0) 2014.04.18 인형 커트지로 베개 쿠션을 만들었어요. (0) 2014.04.09 헤어밴드를 만들었어요. (0)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