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 할인, 하울, 그 확연함 14탄 스티커랜드입니다.

사진 많습니다.

지난 주 스티커랜드에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용품 일부 특별할인 이벤트를 하였어요.

최대 50%할인이어서 마테를 중심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택배 없는 날 이틀 지나고 금요일 발송해서 어제 토요일에 받았어요.

촬영은 어제 끝냈는데 주말에 정기적으로 하는 집안 일들이 있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 사진 편집은 오늘했어요.

 

주문 전체 사진입니다.  오른쪽 세로로 한 줄은 덤이에요.

배경지 여러 가지와 함께 마스킹테이프만 15개입니다.  확인해 보니 마테도 회사 2군데 거였어요.

택배 박스 안에 이렇게 에어캡 봉투에 담겨서 왔어요.  산타월드 스티커가 붙은 덤봉투가 보입니다.

덤부터 확인했습니다.

위쪽부터 피크닉 감성 스티커 15디자인 2매씩 30매, 19세기말 20세기초 느낌의 여성 스티커 17디자인 2매씩 33매(하나만 1장이었어요), 진주 비즈 레이스 4매, 그리고 종이 배경지와 조각 20디자인 2매씩 40매입니다.

다음은 배경지입니다.

6가지 옵션 중에서 레터링은 취향과 달라서 빼고 5가지만 구매했어요.

다이컷 3매와 배경지 6디자인 4매씩 24매 해서 총 27매 세트 구성입니다.

상품설명에는 스텐실하는 모습이 있어서 그렇게 알고 구매했는데 조금 달랐어요.

다이컷이 얇은 플라스틱이 아닌 두께가 있는 종이여서 가는 부분은 구겨지기도 쉽고 두께 때문에 섬세한 스텐실이 가능할지도 좀 의문이에요.  제품명도 페이퍼 아트 소재지이고 재질 설명이 종이이긴 했어요.

일단 종이여서 묻은 잉크를 닦아낼 수도 없고 가지고 있는 스텐실 툴이 스폰지형이어서 더욱 그래요.

스텐실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결과물은 장담할 수 없는 데다 일회용이 될 것 같아서 당분간 사용은 보류입니다.

어쨌든 하나씩 상세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홍색 중심의 벚꽃 편지입니다.

베이지색 중심의 커피 시간.

민트 계열 중심의 유러피안 모자이크.

보라색 계열의 나비 붓꽃입니다.  이건 구매를 조금 고민했는데 색상 때문에 샀어요.

파랑 계열의 별달 레이스입니다.

그리고 검정 바탕의 금속성 꽃무늬가 있는 배경지를 구매했어요.  14X14센티로 10디자인 3매씩 30매입니다.

문과 창문이 가득 차 있는 또 다른 배경지 옵션 두 가지입니다.  8디자인 4매씩 32매입니다.

요즘 빈티지 쪽은 죄다 AI 그림이라 그냥 포기하고 적당히 사고 있어요.

여기부터 마스킹테이프입니다.

여러 상품을 구매했는데 만든 회사는 2군데였어요.  요즘 특정 회사 제품을 많이 사게 되었어요.

흑백 레이스 2개 세트 폭 2센티 길이 2미터 2가지와 폭 6센티 길이 2미터 수국과 레터링 마테입니다.

이 셋이 한 회사 제품이에요.

그리고 나머지 12개가 또 한 회사 제품입니다.  지난 번부터 많이 구매하게 된 회사입니다.

특히 위의 화지 마테 두 개는 그림 스타일이 달라서 이 회사 제품인 줄 짐작도 못했어요.

위는 폭 5센티 길이 2미터 화지 마테 두 가지입니다.  꽃과 소품 그림이 다양해서 골랐어요.

아래는 폭 4센티 길이 3미터 무광 PET 마테 두 가지입니다.  커피와 카페, 차와 서재의 느낌이 마음에 들어 골랐어요.

칼선이 있는 무광 PET 마테입니다.  연한 파스텔톤의 꽃 그림이에요.  폭 37미리 길이 2미터입니다.

주변의 작은 꽃잎 같은 거는 칼선이 없지만 메인이 되는 그림들은 칼선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해서 좋아요.

이전에 비슷한 마테를 구매했는데 또 구매한 이유는 이 제품은 칼선이 있기 때문이에요.  전의 것은 칼선이 없고요.

칼선이 있기도 하고 그림이 마음에 들기도 해서 쟁이는 것도 겸해서 또 샀습니다.

무광 PET 마테로 폭 65미리 길이 2미터입니다.

 

예상과 달랐던 소재지 세트를 제외하면 마음에 드는 구매였습니다.

소재지도 배경지와 다이컷 자체는 예뻐요.  굳이 스텐실 안하고 예쁜 다이컷으로 놔두어도 되니까요.

갑자기 마테가 늘어서 일부 기존 마테와 새 마테를 풀어서 컷 단위로 잘라서 보관해야겠어요.

야금야금 물품이 늘다 보니 한정된 공간에 채워넣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