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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다꾸 노트 3권을 채웠어요...5탄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24. 7. 15. 17:23
사진 많습니다.
노트 세 권 채울 때마다 하는 포스팅이 벌써 5번째입니다.
제목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여기도 번호를 붙이기로 했어요.
여느 때처럼 미니 노트 두 권과 함께 큰 노트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처음할 때와 같은 A5 노트입니다.
트레블러스 노트와 A5 노트 둘 다 써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길게 보면 A5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듯합니다.
크래프트지로 된 미니 노트 두 권과 도트 배경지인 A5 노트입니다.
조금씩 심플한 스타일을 늘리고 있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좀 덜 부푼 듯합니다.

우선 A5 노트부터 다음에 드는 다꾸를 골랐어요.
푸른 계열의 편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다꾸를 했습니다.

가을과 석양 느낌의 배경지와 어울리게 톤다운된 녹색과 주황색 계열로 꾸민 페이지입니다.

식물 패턴 배경지 두 가지와 사선 구조를 마테와 함께 꾸며봤어요.

이 무렵 종이를 길게 찢어 붙이는 다꾸를 몇 번 했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의 취향 가득한 푸른 계열 다꾸입니다.

미니 노트 다꾸입니다. 한 권은 어째 지금 마음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다른 한 권에서 더 많이 골랐어요.
노트 시작 페이지에 한 우주 관련 다꾸인데 배경지를 그림에 맞춰 둥글게 오려 배치하고 둥근 프레임과 그림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패턴이 화려한 배경지를 중앙에 위치시키고 주변은 밝은 색으로 꾸며 대조를 주었습니다.

노트 끝 페이지인데 시작 페이지에서 사용한 재료나 테마 혹은 색상을 끝에도 수미상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번에도 우주 관련으로 모눈 패턴 마테와 천문관 티켓 마테를 함께 사용해 꾸며봤습니다.

미니 노트 두 번째입니다. 이게 위의 노트보다 더 최근 작업한 다꾸여서 더 요즘 기분에 맞는 걸지도 몰라요.
청보라색 배경지를 따라 푸른색 마테를 좁은 폭으로 잘라 붙이고 프레임을 겹쳐서 활용해 봤어요.

다이소 배경지와 같은 꽃 패턴 배경이 있길래 함께 구성해 봤습니다. 갈색과 녹색이 메인이에요.

갈색 계열의 우주 다꾸에 튀는 푸른색 달 배경지를 배치해봤어요.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인도 괜찮은데 달력 귀퉁이에 붙인 퍼즐 피스 모양 스티커가 마음에 쏙들어 고른 다꾸입니다.

등 그림 배경지를 고르고 그냥 큼직큼직하게 붙여보았습니다.

커피 테마인데 갈색이 아닌 연두와 주황색이 주제인 다꾸입니다.

톤다운된 녹색을 주제로 한 다꾸입니다. 시작할 때는 파란색을 할 생각이었는데 고른 배경지가 저거여서 녹색으로 휙 방향 전환을 했습니다. 녹색 메모지와 프레임이 배경지와 색상이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어요.

레터링은 가능한 의미를 부여해서 붙이고 있어요. 드물게 그냥 모양으로 붙인 것도 있긴 하지만요.
그래봐야 직접 적는 게 아니다 보니 내용은 보편적인 것들인데 그 중 긍정적인 것으로 고르고 있어요.
다음 다꾸도 큰 노트는 A5 노트로 할까 생각 중인데 다이소에서 산 빈티지 실제본 노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A5는 일단 크다 보니 채우는 게 부담이기도 한데 반대로 이것저것 많이 붙일 수 있어 화려하게 할 수 있다는 게 또 장점이기도 합니다. 제 취향이 화려하고 예쁜 것이기도 해서 이번 A5 노트도 마음에 드는 다꾸가 꽤 많았거든요.
노트 가격이 다이소와 다꾸샵을 비교해 보면 다이소가 너무나 압승인지라 앞으로도 그냥 쭉 다이소에서 A5 노트 구해서 쓸 생각이에요.
사용한 노트가 늘어서 쌓인 양이 꽤 되니 이젠 번호 스티커를 붙여서 정리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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