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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갱의 변신소소한 일상/소소한 수다 2022. 4. 3. 13:44
한 달 전에 어머니께 받은 택배에 연양갱이 함께 왔어요.
부모님께선 즐기지 않으시는 연양갱이 들어와 저한테 보내주신 거였는데 포장이 독특하더라고요.
재밌어서 촬영을 해두고는 편집은 안하고 두다가 다른 포스팅 쓸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함께 편집하고 포스팅해요.
신십장생도라는 제목의 한국화가 포장에 사용되었어요. 회사 그림도 있는 걸 보면 홍보용으로 제작된 그림인 듯해요.
다섯 개의 그림에 각각 레포츠를 하는 인물이 하나씩 배치되고 하나로 연결이 되는 구성이에요.
앞면에는 꾸밈이 들어간 큼직한 상품명과 인물만 나온 그림이 있고요.
다른 각도로 찍은 뒷면 사진들이에요.
좌우 양끝은 생산시기가 달라서 색이 조금 달라요. 그런데도 어떻게 조합이 맞춰져서 왔어요.
조금 더 정면으로 내려다 보는 각도로 찍었어요.
정면 사진 좀더 크게, 빛이 가로지르는 걸 피해서 찍었습니다.
이런 한국화가 꽤 좋은데 찾아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자주 볼 수는 없더라고요. 좀 더 생활에서 자주 보면 좋겠어요.
부모님은 두 분의 취향과 건강 때문에 양갱을 안 드셔서 저한테 왔어요.
저는 양갱을 포함해 단 것을 좋아는 하지만 자주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서 아직 이 양갱들은 미개봉 상태입니다.
오늘 포스팅 쓰면서 한 달이나 지난 걸 알았으니 조만간 하나 뜯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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