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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티슈 케이스를 다량 제작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21. 2. 7. 15:47얼마 전 제작했던 휴대용 티슈 케이스를 동일 원단으로 다량, 추가 제작했습니다. 원단 폭 전체를 활용하면 6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남은 폭으로 5개를 더 만들었어요. 상세 사진 등은 이전의 포스팅( -> '여기')에 있습니다. 사용 중인 기존 파우치와 함께 단체샷이에요. 사용 중인 것만 티슈가 들어 있고 다른 건 빈 상태입니다. 이번엔 다량 작업이라 다림질도 해주어 모양이 좀 더 예쁩니다.  새로 만든 파우치들만 찍었어요. 지퍼 색을 각기 다르게 했어요. 왼쪽부터 와인, 카키, 네이비, 민트 그리고 베이지색 지퍼입니다. 지퍼 고리는 지퍼색을 따라 진한 것은 흑니켈색, 밝은 것은 흰색을 사용했어요.  이전 작업에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던 부분은 다른 방식으로 나름 해결을 했습니다. 비교하기 좋게 같은 카키색 지퍼를 사용한 것으로 찍었어요. 왼쪽이 새 방식이고 오른쪽이 기존 방식입니다. 지퍼알을 일부 뜯어내는 방식인데 깔끔하게 마감되는 대신 시간도 걸리고 힘이 들기도 해요. 좀 더 쉽게 뜯어내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다량 작업에는 반드시 따라오는 스택샷입니다. 우선 지퍼고리와 손잡이 매듭이 잘 보이게 모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 색 트와인으로 도래 매듭과 외도래 매듭을 해주었어요.  빈 파우치는 끝부분이 지퍼와 레이스 때문에 두꺼워서 가지런히 안 쌓아져 티슈를 넣고 쌓았습니다. 줄 패턴 원단이라 같은 패턴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제일 스택샷으로 어울리는 사진이에요. 세워서 위에서 보면 앞뒤의 다른 패턴이 이렇게 보입니다. 앞면은 모두 같아 보이는데 뒷면 딸기 패턴의 딸기는 제각각이에요.  마지막으로 티슈 넣은 전체 사진입니다.  사용재료는 이전 포스팅과 동일하게 코튼빌의 양면대폭린넨 멀베리블로치 핑크와 5 가지 롤지퍼, 30미리 면 토션레이스 그리고 붉은색 면 트와인입니다.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김에 여행용 티슈를 대량 구매했거든요. 그래서 티슈 케이스도 예정보다 빨리 만들게 되었어요. 좀 천천히 만들어서 추석 선물로 쓸까 생각도 했거든요. 그런데 어차피 여름까지도 친척들을 자주 볼 수는 없을 테니 보관해두고 나중에 선물 용도에 따라서 포장할 거예요. 며칠 전에 5개분을 통으로 재단해 두고 어제 다림질 후에 크기를 잘 맞춰 5개로 재단하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해 저녁 식사 전에 재봉틀 작업을 끝내고 식사 후 다림질과 지퍼고리 매듭 작업을 완료했어요. 홑겹인 간단한 구성의 파우치여도 수량과 소소하게 손이 가는 작업-지퍼알 뽑기 등-들이 있다 보니 아주 쉽지는 않았어요. '소소한 바느질 >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퀼팅 믹스커피 바스켓을 만들었어요.[사진多] (0) 2021.03.10 미니 패브릭 바스켓을 만들었어요. (0) 2021.03.01 간단한 파우치 겸 휴대용 티슈 케이스를 만들었어요. (0) 2021.01.14 퀼팅 패드를 다량 만들었어요. (0) 2020.09.26 [사진多] 조리개 스트랩 파우치 다량 제작했어요. (0)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