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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출첵 이벤트 선물이 왔어요.소소한 바느질/기타 2017. 6. 8. 15:58
4월 말에 일주일간 했던 네스홈의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 선물이 오늘 왔어요.
5월 19일까지 주문건이 없으면 일괄발송이라고 해서 5월 말에 내도록 기다려도 안 오더니 이제야 오네요. 하하.
검색해 보니 벌써 받은 분도 있던데 날짜가 다르길래 한 번에 다 보내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보내는가 보다 하고 잊고 있었더니 오는군요.
전체를 펼쳐놓았어요.
이전 달력 커트지에 있던 패턴을 자른 건데 16년 플라워 부케 달력에서 한 컷, 15년 북유럽 스탬프 달력에서 3컷입니다.
가로세로가 대략 21 X 28 센티미터 내외입니다. 딱 보기에도 크기가 제각각인데 적당히 잘라서 파우치를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16년 5월 패턴이었던 라일락입니다. 플라워 부케 시리즈 중에서 라일락 패턴도 좋아하는 축이라 다행이에요.
15년도 북유럽 스탬프 달력 패턴들입니다.
9월 패턴이에요. 이 패턴은 특별히 위아래 구분이 없는데 달력원단을 확인해 보니 뒤집어서 찍었어요.
12월 패턴입니다. 순록이 줄지어 있는데 한 줄에 한 마리씩 빨간코가 있어요. 루돌프를 찾는 재미가 있는 패턴입니다.
8월 패턴입니다. 파도 치는 바다와 군데군데 비가 내리는 부분이 있어요.
이 패턴은 크기도 커지고 색도 차콜색으로 바뀌어 면 원단 전장이 나왔어요. 전에 이벤트로 한 마 받은 적이 있거든요.
택배 비닐 포장에서 꺼냈을 때의 모습입니다. 네스홈 로고도 없는 랩핑 비닐에 담겨 있어요.
겉에 딱 라일락 패턴이 보여서 대박!을 외쳤더랬습니다.
출첵 이벤트가 십 단위도 아니고 천 명을 뽑는 거여서 워낙 인원수가 많다 보니 배송이 일괄이 안 되고 순차가 되어 이렇게 늦은 듯해요.
늦길래 어딘가에서 오류나 실수가 생겨 그냥 안 올 수도 있겠다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오늘 와서 다행이에요.
어차피 출석체크는 이벤트가 아니어도 매일하고 있기도 해서 특별히 억울할 것도 없기도 했고요.
그래도 문의할까 말까 생각하다가 그만뒀는데 무사히 왔으니 되었어요.
두 컷은 큼직한 클러치 백을 만들고 두 컷은 반씩 접어서 작은 파우치를 만들까 하고 있어요.
전자는 라일락과 12월 루돌프 패턴이고 후자는 8월, 9월 패턴입니다.
원래의 원단 식서 방향에 맞추자면 반 접어서 만드는 게 맞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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