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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보호대 커버를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용품 2012. 10. 24. 01:35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을 받치는 손목보호대가 오래 되고 나니 표면이 갈라지더라고요.
손목 안쪽의 얇은 피부에 자꾸 걸려서 오늘 이런 저런 핸드메이드 포스팅을 하는 김에 이것도 만들었습니다.
이전에 패션스타트에서 덤으로 넣어준 니트직 원단이 있어 손목보호대를 위에 올리고 대충 펜으로 그려서 재단했어요.
그리고 끈을 넣을 둘레를 반박음질로 바느질하고요. 그냥 손으로 잡고 대충 접어서 바느질했어요. 어차피 바닥이라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35합 파이핑 면끈을 끼우고 손목보호대에 씌운 모습입니다. 니트직 원단이라 적당한 힘으로 당겨서 묶어주면 표면이 예쁘게 나와요.
책상에 앉아서 그냥 뚝딱 만들었는데 따로 도안 만들지도 않고 그냥 만든 것치고는 결과물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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