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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박 린넨 원단을 구입했어요.소소한 바느질/기타 2015. 9. 4. 18:07
네스홈에서 스페셜 회원 전용 상품으로 금은박 원단 이벤트를 했습니다.
아침에 이벤트한다는 문자를 받고 뭔지도 모르고 이벤트 시작 시간 넘어서 접속해서 보니 금은박!!
여러 번 얘기했지만 금박 은박이라면 일단 달려드는 저라서 일단 그 때 재고가 남아 있는 두 가지만 주문을 했어요.
골드 그레이 린넨과 실버 라이트 린넨입니다.
이 원단들은 9월 말에 일반 회원 판매 예정이라고 해요.
정리해놓은 상태입니다. 위에는 소식지와 감사이벤트로 받은 귀리 100g 그리고 함께 주문한 3호 지퍼 슬라이더 흑니켈색이에요.
두 원단 중 위가 실버 라이트, 아래가 골드 그레이입니다.
배송받아서 택배 비닐을 뜯은 모습입니다.
원단 위에 소식지와 귀리 그리고 지퍼 슬라이더가 따로 비닐 포장이 되어 네스홈 비닐에 담겨 있어요.
귀리 사진입니다. 개봉해서 공기가 들어가면 세울 수 있는 지퍼백 포장이에요. 세우거나 눕히거나 모두 가능해서 보관이 편리한 포장입니다.
두 원단 접사입니다. 왼쪽이 실버 라이트, 오른쪽이 골드 그레이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통금박과 통은박과 조금 달라보여서 왜 그런가 했더니 원단 표면의 결대로 튀어나온 부분에만 금은박 펄이 부착된 방식이어서 그렇더라고요.
골드 그레이 접사입니다.
펄이 전체가 아니라 점점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실버 라이트 접사고요.
원단의 양끝 셀비지 쪽은 금은박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과 뒷면을 함께 보이게 찍어 봤습니다.
먼저 골드 그레이입니다.
회색 린넨 원단에 금색 펄을 부착한 방식이어서 뒷면은 그냥 회색이에요. 앞뒷면을 함께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실버 라이트입니다.
하얀색 원단에 은색 펄을 부착해서 각도에 따라 흰색, 은색, 은회색이 섞여 보입니다.
기존의 통금박 면 원단과 함께 찍어봤어요. 린넨과 면은 표면부터가 다르긴 한데 펄을 부착하는 방식이 달라서도 다르게 보일 거예요.
면 원단은 윈햄 패브릭의 홀리데이 엘레강스 시리즈 38934M-1인데 텍스쳐 솔리드라서 패턴대로 펄박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린넨은 패턴 없이 표면 결을 따라서 펄박이 된 거고요.
마지막으로 비교 접사입니다.
예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활용하기엔 괜찮은 원단이어서 만족스러워요. 시원한 린넨이니까 좀 큰 거로는 여름용 마르쉐백 같은 것도 어울릴 듯하고 작은 소품은 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듯합니다.
먼저 품절된 3가지 스타일도 어떠했을지 추측이 되는데 그 중에는 딱히 제 취향이라고 할 건 없을 것 같아서 아쉽지는 않아요.
금 같은 금박과 은 같은 은박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전자는 이미 가지고 있었고 후자는 이번의 실버 라이트가 가까운 듯합니다.
원하는 점이라면 원단 표면 결이 아니라 그냥 통으로 다 금박이나 은박이면 더 좋았겠다는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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