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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와 블랙카키 네일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15. 1. 1. 21:29
저는 손톱이 작아서 어퓨나 미카 제품은 사용하기에 괜찮은데 미샤 네일의 큰 브러쉬는 그다지 맞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잘 구입을 안 하는데 이번에 구입한 폴리시는 글리터가 정말 예뻐서였어요.
사용자분들이 쿠앤크 네일이라고 이름을 붙인 GWH03과 카키블랙 바탕에 실버 글리터가 있는 GBK02를 징검다리 네일로 발랐습니다.
글리터 네일이라 필오프 코트를 바르고 각각 3콧씩 했어요.
두 가지를 쥐고 찍었어요.
겨울에는 매일 관리를 안 하면 금방 하얗게 표가 나서....며칠 동안 다른 일에 정신이 없었더니 큐티클 상태가 조금 안 좋아요.
한지 느낌도 들고 쿠앤크도 떠올리게 하는 루시드 네일 GWH03입니다.
3콧한 후에 어퓨의 무광 탑코트를 발랐습니다. 바탕색도 은은하고 글리터도 잘 조화가 됩니다.
역시나 루시드 네일 GBK02입니다. 3콧을 하고 탑코트는 따로 바르지 않았어요.
바탕이 완전 검정이 아닌 카키톤이라 실버 글리터가 마치 골드 글리터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실물로 보면 사진보다 더 골드톤으로 반짝거립니다.
손톱만 클로즈업입니다.
쿠앤크 네일은 역시 제 취향에는 무광 탑코트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전엔 블랙앤화이트 네일 스티커를 붙였을 때도 그랬는데 무채색 계열에는 무광인 게 제 취향인 모양입니다.
바른 순서는 필오프 코트 - 폴리시 3콧 - 쿠앤크에만 무광 탑코트 1콧입니다.
어퓨 무광 탑코트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얼마 전에 꺼내 보니 층이 졌더라고요. 분리가 되었을 때 흔들어서 썼는데 상태가 좀 미묘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또 그러면 어쩔 수 없고.....라는 생각으로 좀 많이 흔들어주고 기포가 가라앉은 후에 발랐더니 초기처럼 깔끔하게 무광이 잘 나왔어요. 역시 전에 덜 흔들어서 문제였던가 봅니다. 하하.
현재의 손톱이 제가 기를 수 있는 거의 최대치라서 언제 끝이 부러질지 몰라 조심조심하고 있어요.
벌써 2015년이 시작되었어요.
자주 오는 친구들 그리고 검색하다 구경 오시는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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